• 최종편집 2025-05-2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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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천e농업]화천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 확대, 고령화 농촌에 하반기 추가 공급
    -화천군, 올해 상반기에만 430명 배정, 하반기 추가 모집 -체류기한 8개월로 확장, 영농철 지역농가 인력수급 숨통 [화천뉴스] 화천군이 지역농가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추가로 공급합니다. 군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5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 채용 희망 농가 수요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 계절 근로자 도입 규모를 확정해 법무부에 배정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화천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크게 결혼 이민자 가정 본국 친척, 캄보디아 정부와의 협약에 의해 입국하는 근로자로 구분됩니다. 군은 올해 상반기 모두 340명의 결혼 이민자 가정 본국 친척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배정받아 입국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이에 더해 캄보디아 정부와의 협약에 따라 계절 근로자 90명을 영농현장에 투입 중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도입이 확정된 인원은 총 430명 규모다. 이는 지난해 도입한 362명보다 68명 늘어난 수준으로 군이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시작한 2017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하반기 추가 인력까지 더하면, 올해는 약 500여명에 육박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영농현장에서 ‘특급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날로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에 양질의 숙련 노동력을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점에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계절 근로자들은 최저 시급인 시간 당 1만30원 이상의 임금을 지급받으며, 근로계약을 한 농가 및 조합, 작업장에서만 1일 8시간 근로가 원칙입니다. 군은 이들을 위해 미사용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보수해 숙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까지 계절 근로자들로부터 5개월 근무 후 3개월 연장 신청을 접수했지만, 올해는 최장 8개월까지 근무가 가능토록 행정 절차를 간소화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양질의 계절 근로자 숙소를 제공해 편안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농업인들도 필요한 인력을 제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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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화천e경제]화천군 반값 농자재 지원, 농업인 영농비 부담 완화
    -화천군, 기초 농자재 구입 비용의 50% 지원 -지역 거주 농업인 대상, 연말까지 사업 시행 [화천뉴스] 화천군이 추진 중인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이 지역 농업인 영농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화천에 2년 이상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 등록을 2년 이상 유지 중인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농가 경영에 필요한 비료와 농약, 기타 재료비 등에 대해 화천군이 구입 비용의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단, 타 보조사업에 의해 지원되는 품목은 중복 지원이 제한됩니다. 올해는 신청 접수 결과, 모두 1,510곳의 농가가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모두 1,606곳의 농가가 이 사업으로 영농비 부담을 덜었습니다. 지원 규모는 경지 면적에 비례해 정해지며, 지원은 지역농협 등 민간위탁 협약 업체 5곳을 통해 이뤄집니다. 화천군은 농자재 지원 뿐 아니라, 농기계 임대와 저소득 취약 농업인 대상 영농대행, 계절 근로자 도입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농업 지원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 최문순 군수는 “대내외적 환경 변화로 최근 수년 간 비료값이 크게 오르는 등 영농비 부담이 늘었다”며 “농가 경영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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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화천e경제]화천군 소상공인 경영자금, 이자 지원 규모 한시 확대
    -경영자금 융자 추천액 금리 지원폭 3%에서 4.5%로 한시 확대 [화천뉴스] 화천군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영 안정 융자금에 대한 이자 지원폭을 대폭 끌어 올렸습니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육성자금 융자추천 및 이차 보전 사업’을 시행 중입니다. ‘화천군 지역경제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이 사업은 화천군이 지역 금융기관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자금 융자를 추천하고, 대출 금리 중 일부를 부담해 주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당초 군은 대출 금리 중 3%를 보조해주기로 했지만, 경기 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한시 특례를 적용해 금리 지원 상한선을 4.5%로 크게 인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화천군의 추천으로 지역 금융기관에서 경영 안정 자금 융자 추천을 받아 실행한 소상공인들은 매달 이자 상환 부담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행일이 지난 4월1일인만큼, 시행일 이전에 융자 추천을 받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에게도 이자 지원 확대 혜택이 소급 적용됩니다. 한편, 화천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 추천 및 이차 보전 사업 신청 대상은 관련 법규에서 정하는 중소기업 중 화천군에 소재하며 사업자등록을 한 업체로, 사업자가 화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자금 융자에는 농협화천군지부, 강원다누리신협, 화천새마을금고, 다창새마을금고, 화천농협, 간동농협, 춘천철원축협, 군산림조합 등 지역 내 8개 금융기관이 참여합니다. 융자신청 기간은 12월까지 가능하며, 신청 업체는 융자 추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융자를 실행해야 합니다 신청은 군청 지역경제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융자 추천 신청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화천군은 신청 업체 적격여부 검토 후 대상업체를 선정하고, 금융기관에 융자를 추천합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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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30
  • [화천e경제]화천지역 건설경기 부양, 지역경제 활성화로 유도
    -화천군, 올해 1회 추경에 건설 및 시설 분야 예산 350억원 편성 -지난해 1회 추경 대비 174억원 증액, 수의계약도 지역업체 우선 [화천뉴스] 화천군이 건설경기 부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군은 예년보다 이른 시기인 지난달 2025년 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며 전년 대비 지역경제과와 안전건설과의 건설 및 시설 분야 예산을 약 350억원 늘려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는 지난해 1회 추경 건설 및 시설 사업비 편성액 대비 약 174억원 증가한 수준입니다. 두 부서를 제외한 다른 부서의 소규모 시설 사업비까지 더하면, 건설경기 부양에 투입되는 예산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군은 소규모 공사가 지역 상경기에 주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연초부터 집중적으로 각 사업에 예산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건설경기 회복과 주민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입니다. 사업부서뿐 아니라 계약업무를 담당하는 재무과 역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소규모 건설사업 수의계약 시 화천지역에 실제 주소를 두고 활동 중인 업체들을 우선 선정하고 있습니다. 화천군은 이 밖에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융자추천에 나서는 동시에 행복 일자리 채용에도 나서며 상경기에 온기를 불어 넣는데 역량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소규모 건설사업이 활성화되면, 지역경제에 직접적으로 유입되는 자금도 늘어날 수 있다”며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과감하게 건설분야 사업들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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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8
  • [화천e농업]고령화 시대 맞춤형 농업정책, 영농대행과 계절 근로자 주목
    -화천군, 고령자와 취약 농업인 대상 영농대행 지원 사업 추진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도 확대,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 지원 -영농 비용과 효율 면에서도 장점, 수요자 중심 맞춤정책 지속 [화천뉴스] 고령화 시대 특화된 화천군의 영농대행 지원과 계절 근로자 도입 사업이 농업인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있습니다. 화천은 전체 인구의 27%인 6,380명(2024년 12월 기준)이 65세 이상인 초고령화 지역입니다. 이에 화천군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 각각 90일 내외의 기간에 영농대행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대행 신청은 지난 17일부터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 중입니다. 대상은 화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농업 경영체 등록 경영주로써, 65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주민, 장애인, 국가 유공자 등입니다. 모이앙 1㎡ 당 작업비용은 30원으로, 1평(3.3㎡)에 100원이 채 되지 않으며, 통상적 영농 대행 작업비의 40% 수준에 불과합니다. 작업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진행되며, 트랙터와 승용 이앙기 등의 장비는 물론 전문 인력까지 투입됩니다. 예상 사업량은 상하반기 총 950농가, 면적은 750㏊ 가량입니다. 지난해의 경우, 모두 867농가가 총 633㏊ 면적에서 영농대행으로 농사를 지었습니다. 화천군은 영농대행 사업의 확대와 효율을 위해 올해 대형 원형 베일러 등 추가 장비 확보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영농대행 못지 않게 지역 농업인들의 일손부족 고민 해결에 일등공신인 계절 근로자 도입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화천지역 결혼이민자 가구의 본국 친척 초청 방식, 화천군이 캄보디아 정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도입하는 방식으로 구분됩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은 이달부터 화천을 찾기 시작해 지난 18일까지 모두 39명이 입국했습니다. 군은 올해 결혼 이민자 가구의 본국 친척 등 올해 모두 430명의 계절 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는 지난해 도입한 362명보다 68명(19%) 늘어난 수준으로 군이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시작한 2017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군은 이들을 위해 미사용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보수해 숙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화천군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는 지역주민인 결혼이민여성들에게는 가족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본국 친척들에게는 단기간 근로로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농가에게는 내국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인건비를 사용해 숙련 노동력 사용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1석3조의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고령 어르신들의 영농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영농대행 사업을 매년 확대하고 있다”며 “지역 농업인들도 필요한 인력을 제때 공급받을 수 있도록 계절 근로자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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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9
  • [화천e농업]화천 농산물 가공 상품화 사업, 부가가치 키워 농가 소득 향상
    -화천군, 가공식품 포장재 및 디자인 개발 등 상품화 지원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설비 개선, 가공기술 교육 확대 [화천뉴스] 화천군의 농산물 가공 상품화 지원사업이 농가 소득을 올려주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농산물 가공식품은 원물에 비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형태로 가공·제조할 수 있어 부가가치가 훨씬 높은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화천군은 올해 연말까지 농산물 가공 상품화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대상은 군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제품을 생산해 유통하려는 판매업 등록자로, 대상 품목은 군에 품목 보고가 되어 있는 지역 농산 가공품입니다. 지원 범위는 파우치, 포장 박스를 비롯해 디자인 개발과 동판 제작 등입니다. 화천군은 이와 함께 지난 2020년 문을 연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의 설비도 매년 개선해 가공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군은 올해도 품질 검사실 실험 기자재, 교반탱크, 컨베이어, 잼 충진기, 롤포장 기계, 근적외선 식품 건조기 등의 장비를 보강할 계획입니다. 군은 이에 앞서 2022년 가공라인 개선, 2023년 생산 자동화 기반 개선, 지난해 착즙라인 순간 고온 살균기 교체 등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진행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의 제품 생산량, 판매액 모두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센터는 지난해 기준으로 7개 유형, 33개 품목의 가공식품 제조 눙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운영 첫해인 2020년 69,4톤이던 가공물량은 지난해 156톤으로 2배 이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판매액은 2억6,900만원에서 6억7,000여만원으로 증가했습니다. 5년 간 누적 생산량은 모두 684톤에 이릅니다. 품목도 사과즙과 돌배즙, 아스파라거스 진액, 사과대추 진액, 양파 진액, 양배추 진액, 사과잼, 복숭아잼, 인삼·홍삼 음료 등 다양합니다. 이제 화천군은 농산물 가공 지원을 넘어 가공 창업까지 지원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군은 매년 농업인 가공창업 교육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보다 경쟁력 있는 농산물 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미래 농업에서 가공과 유통, 마케팅의 중요성은 날로 커질 것”이라며 “화천 농업인들이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해 소득을 더 많이 올릴 수 있도록 가공산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경제
    2025-02-20
  • [화천e경제]청정 화천 농특산물 제품, 산천어축제에서 인기폭발
    -축제장 농특산물 판매장 3곳에서 화천산 185개 품목 판매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인기, 고령 농가 판매상품 별도 진열 -온라인 강원 화천몰에서도 31일까지 최대 30% 할인 행사 [화천뉴스] 2025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판매되는 화천산 농특산물이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군은 축제장 내 3곳에 농특산물 판매장을 설치해 운영 중입니다. 판매장에서는 지역 농업인들이 마련한 농특산물과 이를 원료로 한 가공식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산천어 얼음낚시 유료 관광객들은 입장료 1만5,000원을 내면, 액면가 5,000원의 농특산물 교환권을 돌려받을 수 있어 더욱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 구입이 가능합니다. 지난 11일 축제 개막 이후, 지난 20일까지, 축제장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모두 4억원 가량의 매출이 발생했습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하다. 해마다 화천군이 농업인들로부터 판매용 농산물을 출품받아 까다로운 검수작업을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156농가가 참여해 185개 품목을 판매해 지난해보다 35종이 늘어났습니다. 화천 물빛누리쌀부터 각종 나물, 견과류, 버섯류, 잡곡, 참기름과 들기름 등 없는게 없습니다. 화천산 원료로 만든 사과즙, 한과, 전통주 등 가공식품들도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고령 농가가 생산한 농특산물 별도 판매공간을 마련해 이들의 소득증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과거 농한기 시절에는 올리기 어려웠던 매출이 화천산천어축제 기간에 발생하고 있는 셈입니다. 화천군은 축제장 내 판매장 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 판매 촉진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군은 개막일인 지난 11일, 축제장에서 공영홈쇼핑과 라이브 판매방송을 2차례에 걸쳐 진행해 표고버섯과 기름류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소비자 택배비의 50%를 지원했습니다. 또 설연휴를 대비해 지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강원 화천몰에서 전품목 30% 할인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축제도 즐기시고, 가족의 건강을 위해 화천의 농업인들이 지난 1년 간 정성껏 키운 품질 좋은 농산물도 많이 구입해 가시길 추천드린다”고 했습니다.
    • 경제
    2025-01-21
  • [화천e경제]대학교 등록금 100% 지원 화천군, 산천어축제 대학생 일자리도 알선
    -축제 기간인 11일부터 2월2일까지, 대학생 축제 도우미 209명 채용 -학부모 부담 경감, 가처분 소득 증가에 따과도 기른 경기 부양 효대 [화천뉴스] 화천군이 2025 화천산천어축제 기간, 지역 대학생들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단기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군은 축제 개막일인 11일부터 내달 2일까지, 23일 간 대학생 209명을 축제 도우미로 채용키로 했습니다. 올해 선발인원 규모는 지난해 172명, 2023년 154명, 2020년 134명보다 많은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를 위해 군은 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일자리 추첨식에 이어 도우미 안전교육까지 완료했습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축제장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통역, 교통, 기동대, 재난 구조대 등에 배치돼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돕게 됩니다. 이미 화천군은 인재육성재단을 통해 모든 대학생에게 납입 등록금 전액, 매월 거주공간 지원금 최대 50만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군은 이에 더해 방학 단기 일자리까지 제공함으로써 학부모 부담은 줄고, 가계 가처분 소득은 늘어나 소비 촉진과 지역경기 부양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군은 겨울방학 이외에 매년 여름방학에도 화천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제 군은 2024년 139명, 2023년 151명, 2022년 174명의 대학생들을 여름방학 기간 화천토마토축제 등에 채용했습니다. 화천군은 대학생 이외에도 2025 화천산천어축제 기간, 약 500여명의 군민들에게 행복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축제 기간 집중 고용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산천어축제는 우리 지역 대학생들에게 스스로 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와 소중한 사회생활 경험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며 “가계부담 완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 경제
    2025-01-08
  • [화천e경제]화천 지역 경기 부양 총력전, 추경 포함 가용수단 총동원
    -화천군, 전년 대비 107억원 증가한 4,373억원 규모 당초예산 편성 -건설 및 일자리, 소상공인, 농림업 등 군정 각 분야 행정력 총동원 -국도비 이월예산 1,727억원 포함해 6,100억원 규모 예산 집중운용 [화천뉴스] 화천군이 대내외 환경 악화로 가라앉은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쏟아붓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지난 6일 군청에서 열린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회의를 열고, ‘새해 1호 업무지시’로 지역경기 부양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전 실과소에 주문했습니다. 최 군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각종 자재비 급등, 고물가와 고금리 장기화, 그리고 불안한 국내 정국으로 인한 소비 침체 등 현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매우 위중하다”라며 “당장 2월 추가경정 예산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화천군은 추경 편성 준비와 함께 주요 사업 부서의 1월 중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와 동시에 공사가 발주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다 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과 단기 공사 조기 발주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부양책 마련에 집중키로 했습니다. 또 전국 파크골프 대회 추가 개최, 전국 및 도단위 체육대회 상반기 집중 개최를 통해 지역 내 유동 인구수를 획기적으로 끌어 올린다는 방침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280억원 규모의 일자리 사업을 상반기에 집중하여 추진하고, 지역경제과와 산림녹지과 등을 중심으로 추가 일자리 발굴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농림분야에서는 보조금 집행 및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신규 사업 검토에도 돌입했습니다. 화천군은 올해 지난해보다 107억원 증가한 4,373억원 규모의 당초예산을 편성한 바 있습니다. 이에 더해 지난해 확보한 국도비 사업 이월예산 1,727억원을 더해 총 6,1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운용합니다. 6,100억원은 화천군 역대 최대 수준의 예산 규모입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우리 군 차원에서 동원 가능한 건설경기 부양책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 사업, 소상공인 및 농림업 지원사업, 취약 주민 지원사업 등을 중심으로 신속한 재정 집행이 절실하다”고 했습니다. 이어 “대내외 환경이 어려운 것은 모든 지자체에게 동일한 조건이지만 화천군의 대응은 달라야 한다”며 “우리 군의 실정에 맞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 경기 부양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경제
    2025-01-07
  • [화천e농업]화천지역 농지 개량 지원, 고품질 농산물 생산 유도
    -화천군, 실거주 1년 이상 농가 대상 객토 지원사업 추진 -채토장에서 대상 농지로 흙 운반 및 적재비용 일부 지원 [화천뉴스] 화천군이 농지 개량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객토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군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객토를 지원합니다. 객토는 농지 또는 농지로 될 토지에 흙을 넣어서 토층의 성질을 개선하고, 그 토지의 생산성을 높이고자 실시하는 작업입니다. 신청기간은 25일부터 오는 12월20일까지로, 대상은 지역에서 1년 이상 실거주 중인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들입니다. 지원내용은 채토장에서 대상 농지로 흙을 운반하는데 드는 비용 중 최대 70%입니다. 총 사업량은 15톤 덤프트럭 1,480대 분량의 객토로, 14.8㏊ 면적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대상자는 농지의 연작피해와 과거 지원여부, 현장여건, 세금 체납여부 등을 감안해 선정됩니다. 지력 증진을 위한 본래 목적 외에, 농경지 매립 등 타용도로 객토를 사용하는 행위는 제한됩니다. 면적 대비 자세한 지원사항과 기준단가 등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됩니다.
    • 경제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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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천e경제]청정 화천산 명품 농산물, 산천어축제장에서 만난다
    -화천군, 축제장 출품용 농가 농특산물 출품 신청 접수 -지역에서 생산 가공된 제품, 생산자 직거래 판매 참여 [화천뉴스] 청정한 화천의 산과 들에서 자란 싱싱한 농산물들이 3년 만에 열리는 2023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관광객들과 만납니다. 화천군은 지난 14일부터 5개 읍‧면 사무소를 통해 내년 축제장 출품용 농특산물 신청을 접수하고 있고, 화천에 주소를 두고, 지역에서 1년 이상 대상품목을 생산하고 있을 경우, 오는 30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해 1농가 당 3품목 이내에서 출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출품대상은 화천지역에서 재배 또는 사육되는 1차 농산물, 임산물, 축산물, 수산물, 화천군에서 생산된 원료를 이용해 화천지역에서 가공된 가공제품 중 식품위생법에 의거해 허가를 받은 제품, 또는 생산자 및 생산자 단체가 생산한 원료를 이용해 생산한 OEM(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제품 등입니다. 산천어축제장에서 판매될 제품인 만큼,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이 적용됩니다. 기본적으로 식품위생법, 축산물 위생관리법,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등 규정이 적용되며, 자체 품질관리팀의 조사 및 심의로 출품 여부가 결정되며, 관리됩니다. 품질관리팀은 화천군, 농협중앙회, 회원농협, 농업인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구성되며, 관리팀은 농산물의 재배와 관리, 생산 이행여부는 물론 품질 현장조사, 보관상태 점검, 최종 납품검수, 진열품 수시 검사 등 사후 관리까지 맡습니다. 필요할 경우 납품자 동의를 얻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또는 공공 검사기관에 분석 의뢰까지 할 수 있습니다. 화천산천어축제는 농한기 농업인들이 직거래에 참여해 짭잘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관광객들이 얼음낚시 등의 입장권을 구매하면, 일정 금액의 농촌사랑상품권을 돌려받아 판매장에서 화천산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축제장 농특산물 판매는 관광객은 구매 부담을 덜 수 있고, 농업인들은 판매수익을 올릴 수 있어서 모두에게 인기입니다. (재)나라가 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축제 기간 발행돼 지역에서 유통된 농촌사랑상품권은 액면가 기준, 약 8억3,000여 만원에 달했고, 통상 관광객들이 상품권 액면가 이상을 구매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농산물 판매액은 10억원을 훌쩍 뛰어 넘는 셈입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관광객들과 농업인 모두 웃을 수 있도록 최고의 농특산물을 축제장에 공급토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경제
    2022-11-21
  • [화천e뉴스]화천군 내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비 29억원 확보
    -화천군, 산업통상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 2년 연속 선정 -태양광, 태양열 및 지열설비 공급, 군민 에너지 복지 향상 [화천뉴스] 화천지역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화천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29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화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군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군은 지난해 10월 공모 선정으로, 국비 16억4,600만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융복합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주민 참여형 에너지 자립마을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올해 공모 선정에 따라 군은 내년 3월부터 지역에 태양광 258개소, 태양열 12개소, 지열 41개소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희망하는 가구에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군은 지난해 공모 선정에 따라 올해 국비 등 총 34억5,900만원을 투입해 태양광 246개소, 태양열 5개소, 지열 59개소 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설비를 지역에 설치했습니다. 한편, 화천군은 군민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LPG 배관망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연내 간동면 오음리 LPG 배관망 구축사업이 완료돼 연료 공급이 시작되며, 또 상서면 다목1리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도 연내 준공될 예정입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접경지역인 화천군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경제
    2022-10-17
  • [화천e뉴스]면세유 지원 3배 늘린 화천군, 농가 택배비도 70% 지원키로
    -화천군, 12월까지 농업인 경영안정 위해 택배비 일부지원 -택배비용 1건 당 최대 3,500원 지원, 소비자 부담도 경감 [화천뉴스] 화천군이 영농비 폭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농가를 위해 면세유 지원금을 3배 늘린데 이어 농산물과 가공식품 택배비용 지원에 나섭니다. 군은 지난 6일부터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신청 접수를 시작했으며, 내달 14일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 후 12월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대상 농가에게는 택배비(1건 당 5,000원 기준)의 70%인 3,500원까지 지원됩니다. 개인 농가는 최대 250건, 생산자 단체는 최대 550건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고(중복지원 불가), 지원 대상은 직접 생산한 화천산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외지 소비자에게 택배를 이용해 판매하는 농가 또는 생산자 단체입니다. 가공식품은 화천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주원료로 가공해 식품위생법에 의해 식품제조가공업, 유통전문판매업 등 허가를 받은 제품에 한합니다. 화천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농업경영체 등록농가는 신청이 가능합니다. 택배비용이 저렴해짐에 따라 농업인은 물론,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의 부담도 줄어 농산물 판매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화천군은 최근 몇 년 간 급등한 영농자재비로 농가의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남에 따라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고, 특히 기존 1ℓ에 100원이던 농업 면세유 지원액을 300원으로 늘려 지원키로 했습니다. 농업인 수요가 집중된 면세 경유가 불과 2년 645원에서 1603.1원으로 약 250% 치솟았기 때문입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력이 닿는 한 최선을 다해 지원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농업 경영안정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경제
    2022-10-11
  • [화천e뉴스]화천 농업인 경영안정 지원위해, 농업 면세유 지원 3배 확대
    -화천군, 영농비 폭등에 농업인 경영안정 위한 긴급지원 결정 -면세유 리터 당 100원에서 300원으로 지원 확대, 추경 반영 -비료, 조사료, 영농자재, 물류 비용, 축산농가 등도 추가 지원 [화천뉴스] 화천군이 미국발 금리인상,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외부환경 변화로 인한 영농비 폭등사태 대응을 위한 칼을 뺴들었습니다. 군은 당초 도·군비 2억2,200만원이던 농업 면세유 구입비를 확대키로 하고, 이번 추경예산에 군비 4억4,000만원을 추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총 사업비는 6억6,000만원으로, 당초 대비 300%가 늘어났으며, 1리터 당 100원이었던 지원단가는 1리터 당 300으로 역시 3배 확대됐습니다. 오피넷의 연도별 면세유 가격추이에 따르면, 2020년 12월 기준, 613.9원이던 휘발유는 2022년 6월 1,448.4원으로 수직 상승했으며, 등유 역시 645원에서 1,421.8원으로 2배 이상 올랐습니다. 특히 농업인 수요가 집중된 면세경유의 경우 동기간 645원에서 1,603.1원으로 치솟아 250%라는 살인적 인상율을 기록, 결국 면세유 값 폭등은 비료값 상승과 함께 농가 경영악화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면세유 지원은 지난해 10월1일부터 지난 9월30일까지, 면세유 유류구입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의 사용실적에 적용되며, 농가가 오는 11월까지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급은 연내 이뤄질 전망입니다. 화천군은 면세유에 그치지 않고, 농가경영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우선 농산물 물류사업비로 군비 8억500만원이 추경에 반영됐고, 화천지역 농업경영체를 위한 기초 영농자재 지원 품목은 당초 농약과 비닐, 비료 등 3가지에서 친환경 농자재, 생분해성 필름, 양액비료, 생육촉진제 등으로 확대했습니다. 현재까지 기초 농자제 지원사업을 통해 970농가(633㏊)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고, 이 밖에도 축산농가를 위한 조사료 물류비 및 생산 장려금, 양계농가 수분 조절제, 양봉업계를 위한 토종 종봉 지원사업 등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에너지 파동 우려와 환율의 가파른 상승 등 외부환경이 악화하고 있다”며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력이 닿는 한 최선을 다해 경영안정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경제
    2022-10-03
  • [화천e뉴스]모바일 화천사랑상품권, 화천 페이(PAY) 도입
    -화천사랑상품권 범용성 대폭 강화, 자금 역외유출 방지 기대 -상품권 전 가맹점에 QR키트 배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활용 [화천뉴스] 모바일 화천사랑상품권인 ‘화천페이(PAY)’가 본격적으로 도입됩니다. 화천군은 8월부터 화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중심으로 화천페이 시범운영을 이어왔으며, 9월 중 QR 키트를 설치한 가맹점을 대상으로 제도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화천페이는 다양한 이용방식으로 사용자 편의를 높이고, 기존 지류상품권의 훼손이나 분실, 부정유통 방지 등을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특히 군장병 등 젊은 세대가 즐겨 이용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화천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해짐에 따라 상품권 범용성이 크게 확대되고,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효과도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화천페이는 만 19세 이상 누구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지역상품권 chark’을 통해 온라인으로 발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QR 키트를 설치한 모든 화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며, 구매자는 QR 코드 스캔 후 상품금액 입력 후 전송만 하면 됩니다. 가맹점은 모바일 결제 완료 문자를 수신하게 되며, 가맹점 수수료는 없습니다. 화천군은 대다수 상품권 가맹지점에 QR키트를 배부하였으며, 방문 및 우편으로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고, 또한 요식업과 숙박업 단체 등에 화천페이 홍보와 협조를 요청하고, 지역 기관단체는 물론 군부대 등에도 홍보를 진행 중입니다. 화천군은 1996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화천사랑상품권의 전신인 ‘내고장 상품권’을 도입한데 이어 2003년, 역시 전국 최초로 지역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에 입장료 일부를 화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제도를 접목시킨 바 있습니다. 화천에서만 이용 가능한 화천사랑상품권의 이용 범위는 산천어축제 뿐 아니라 각종 스포츠대회와 이벤트의 시상금이나 프로그램 운영비용, 근로자 식대, 공무원 급여 일부 등 광범위합니다.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화천사랑상품권의 발행비용 대비 부가가치 비율이 무려 15.9배, 소상공인 소득상승 효과는 1.13%로 분석돼 소상공인 1인 당 연간 약 23만원의 소득이 추가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페이의 성공적 도입으로 군민 뿐 아니라 신세대 장병들의 화천사랑상품권 접근성을 높여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경제
    2022-08-31
  • [화천e뉴스]접경지 화천의 들녘, 올해 첫 벼베기 시작
    -화천읍 농가들, 25일 극조생종 동자벼 수확 개시 -606개 농가, 471㏊에서 조곡 2,581톤 생산 예상 -화천군, 취약 농민 위한 영농 대행사업 적극 추진 [화천뉴스] 접경지역 화천의 들녘에서 올해 첫 가을걷이가 시작됐습니다. 화천군은 화천읍 풍산리 일대 3개 필지, 1㏊ 면적의 농지에서 2022년 첫 가을 벼베기가 시작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날 수확된 벼는 극조생종인 동자벼 품종으로, 주민들은 올해도 추석 이전 시장에서 화천산 햅쌀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 화천지역 벼 식부면적은 471㏊로, 606개 농가가 생산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는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에 따라 전년도 재배면적 497㏊에 비해 다소 감소한 수준으로, 올해 예상 생산량은 조곡 기준, 오대와 삼광 등 모두 2,581톤 규모입니다. 화천지역에는 삼광 품종이 가장 넓은 308㏊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오대 83㏊, 삼광1호 41㏊, 기타품종 39㏊ 순으로 식재됐습니다. 수매기관인 농협 측은 8월 마지막 주 수확을 진행 후 동자와 오대 등 조생종 벼 약 94톤을 추석 판매용으로 수매할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천군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벼생산량이 증가해 공급과잉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산 ‘물빛누리쌀’의 판매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군은 군청 직원은 물론, 지역 군부대 등에 화천쌀 할인판매 프로모션(판매문의:033-441-2241 화천농협)을 적극 홍보하며 구매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화천농협은 오는 9월30일까지 물빛누리쌀 10㎏을 기존 2만9,000원에서 택배비 포함 2만3,500원(직수령 2만2,000원), 20㎏을 기존 5만5,000원에서 택배비 포함 4만7,000원(직수령 4만4,000원)에 판매 중입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추석 전에 군민들이 햅쌀을 구매할 수 있도록 취약 농업인 영농대행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
    • 경제
    2022-08-25
  • [화천e뉴스]강원도 농업인 수당, 동네에서 현장 지급
    -화천군, 9월1일부터 이틀 간 전 지역에서 현장 지급 -1농가 당 연 70만원, 화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 추진 [화천뉴스] 화천군이 2022년 강원도 농업인 수당을 현장 지급합니다. 군은 오는 9월1일부터 2일까지, 이틀 간 5개 읍·면 전역에서 농업인 수당 지급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군은 수확철을 맞아 한창 바쁜 농업인의 불편을 덜기 위해 현장 지급을 추석 연휴 이전에 마무리한다는 계획하고, 지급장소는 화천읍사무소 2층, 간동면사무소 옆 바로파로센터, 하남면사무소 2층, 상서면사무소 1층, 사내면사무소 2층입니다. 대상 농가에는 가구별로 연 70만원의 화천사랑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고, 지원대상은 농어업경영체 등록 경영인 중 2년 이상 도내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도민입니다. 공공기관 임직원 배우자, 신청 전전년도의 농어업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경영체, 신청 전년도 각종 보조금 부정 수급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됩니다. 올해 화천지역 지원대상 농가는 화천읍 462개 농가, 간동면 442개 농가, 하남면 385개 농가, 상서면 409개 농가, 사내면 424개 농가 등 모두 2,122개 농가입니다. 지급액은 도비와 군비 등 총 14억8,540만원 규모로 수당 수령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본인이 신청한 읍·면에서 수당을 수령하면 됩니다. 질병이나 부상 등 거동 불가 시, 가족이 위임장, 가족관계증명서, 입원확인서 등을 지참해 수령할 수 있습니다. 화천군은 각 지급장소의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대기자 인원을 관리하고, 마스크 착용을 모니터링합니다. 박희숙 군농업정책과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농업인 수당 지급을 위해 본인이 신청한 수령장소를 확인하고, 신분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경제
    2022-08-24
  • [화천e뉴스]취약농 가을걷이 걱정해소, 화천군 영농대행사업 추진
    -화천군, 오는 29일부터 11월30일까지 영농대행 진행 -고령자와 장애인, 유공자, 기초수급자 등 취약농 대상 [화천뉴스] 화천군이 고령자 등 홀로 농사를 짓기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올가을에도 변함없이 영농 대행사업을 진행합니다. 군은 오는 29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지역에서 농지(1만㎡ 미만)를 경작하는 경영체 등록농가 중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 대행사업을 추진합니다. 영농대행은 주로 벼나 잡곡 수확, 볏짚 베일, 랩핑 작업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 기간 콤바인, 트랙터, 베일러, 건초 포장기, 5톤 트럭 등 17대의 장비를 투입키로 했습니다. 작업인력은 장비운전과 보조, 차량운행 등에 모두 20명을 배치합니다. 농가부담금의 경우 1㎡ 당 콤바인은 벼 30원, 잡곡(콩, 율무) 18원으로 시중 가격에 비해 절반 이상 저렴하며, 작업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지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영농대행은 이어집니다. 군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올가을 약 470농가, 165㏊ 면적에서 영농대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화천군은 2007년부터 영농철에 트랙터와 이앙기 등 농기계를 비롯해 유류비와 장비 운용 전문인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영농대행 서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취약 농업인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몸이 불편하신 취약 농업인들이 가을걷이를 앞두고 안심하실 수 있도록 영농대행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
    • 경제
    2022-08-21
  • [화천e뉴스]축제 잇는 스포츠 마케팅, 화천 상경기도 여름 특수
    -2022 화천토마토축제 흥행몰이, 사흘 간 방문객 10만7,000여명 유치 -한국여성태권도대회, 전국 오픈 배드민턴대회 유치, 4,500명 화천 방문 -음식·숙박업소 모처럼 특수, 파크골프장 증설 등 기반시설 확대 박차 [화천뉴스] 화천군이 화천토마토축제에 이어 전국 단위 대형 스포츠 대회를 잇따라 개최합니다. 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내면 사창리 일대에서 열린 ‘2022 빅토리(27·15사단)부대와 함께 하는 화천토마토축제’에 관광객 10만7,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화천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태권도대회에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 3,000여명이 출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더해 군은 오는 13일부터 이틀 간, 화천체육관에서 제15회 화천 산천어배 전국 오픈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합니다. 약 1,500여명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화천체육관과 화천중·고교 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축제에 더해 대형 스포츠 대회까지 연이어 개최되면서, 8월 초순에만 약 11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화천을 찾는 셈입니다. 덕분에 지역 상경기도 코로나19의 아픔을 뒤로 하고, 모처럼 특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 화천토마토축제를 앞두고, 사내면 지역 숙박업소 예약이 쇄도했으며, 축제 기간에는 사창리 시내 곳곳의 음식점과 카페 등에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3일부터 열리고 있는 여성태권도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도 지역에서 대부분 숙식을 해결하며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편, 화천군은 올해 안에 산천어 파크골프장 18홀을 증설해 총 54홀 규모를 갖추고 내년 여름에 전국 최대규모의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달 준공한 사내복합체육관을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전지 훈련단을 유치하고, 다양한 종목의 전국 단위 대회 개최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조정과 카누 등 수상종목 뿐 아니라 다양한 대단위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 경제
    2022-08-08
  • [화천e뉴스]화천 농산물 세일즈 박차, 지역농업 위기 극복 올인
    -최문순 군수, 가락시장 경매현장에서 화천 농산물 홍보전 -화천군과 카카오메이커스, 사내면 광덕2리 자매결연 추진 -토마토와 애호박 등 주력 작물, 온라인 채널 판매도 강화 [화천뉴스] 화천군이 대외 환경 급변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의 농업인들을 위해 농산물 세일즈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민선 8기 출범 직후, 농자재 가격 급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을 위해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농업 위기 극복에 행정력을 쏟아붓는 모양새입니다. 최문순 군수를 비롯해 문경택 군농업기술센터소장과 실무진, 봉윤일 NH농협 화천군지부장, 김명규 화천농협 조함장, 김승암 간동농협 조합장 등은 지난 21일 밤 서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했습니다. 화천의 주력 작목인 오이와 호박 출하가 한창인 상황에서 경매 상황을 점검하고, 도매업체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입니다. 지난 22일 낙찰 평균 가격은 백다다기 오이 22㎏ 1상자 5만2,942원, 노지 애호박 8㎏ 1상자 1만3,296원, 인큐 애호박 8㎏ 1상자 1만7,306원를 기록했으며, 최근 내린 잦은 장맛비 등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문순 군수는 이날 주요 청과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화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직접 경매대에 올라 “우리 화천 농업인들이 땀 흘린 만큼 제 값을 매겨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화천군은 오는 29일 사내면 광덕2리에서 이 마을과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인 카카오메이커스, 화천군 간의 3자 간 자매결연을 준비 중입니다. 이날 광덕2리를 방문하는 카카오커머스 임직원 40여 명은 직접 농가를 찾아 토마토 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과거 화천산 애호박 산지폐기 사태 당시, 자사 플랫폼을 통한 판매 지원에 앞장섰던 ‘착한 기업’이기도 합니다. 화천군은 토고미 마을과 ㈜삼성전기 간 자매결연 선례에 비추어 카카오메이커스와의 결연이 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로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화천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화천 스마트 마켓’을 통해 주력작목인 애호박과 오이를 비롯해 장류, 들기름, 가공식품 판매 프로모션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전쟁 등 대외적 요인으로 인해 농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정 화천산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유통과 마케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경제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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