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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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재)나라 이사장과 이현민 ㈜제이앤제이 인터내셔널 대표는 지난 26일 군청에서 산천어 해외수출 계약을 완료했다.<제공:화천군>

 

(재)나라, 축제용 산천어 15톤 미주와 동남아 수출 확정

(주)제이앤제이 인터내셔널과 계약 성사, 내달까지 납품

 

 

[화천뉴스] 화천군이 화천 산천어 가공식품이 해외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축제를 주관하는 (재)나라(이사장:최문순 화천군수)는 지난 26일 군청에서 수산물 무역업체인 ㈜제이앤제이 인터내셔널(대표:이현민)과 산천어 수출 매매계약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물량은 총 15톤, 약 1억5,750만원 규모로, 5톤은 미주지역, 10톤은 동남아시아 등에 수출될 예정이며, 계약에 따라 (재)나라가 냉동보관 중인 산천어는 입금 확인과 동시에 냉동 컨테이너에 실려 납품을 위한 발송이 시작됩니다.


납품된 산천어는 제주 한림수협의 HACCP 인증 시설에서 전처리를 거쳐 3월 중 수출길에 오른며, 수출계약이 마무리됨에 따라 산천어축제 취소에 따른 산천어 전량 판매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고 화천군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재)나라는 올해 산천어축제용 산천어 총 90톤 중 75톤은 통조림과 살코기 캔, 어간장, 어묵 등의 가공식품으로 제조했으며, 현재 설 명절을 앞두고 주문이 쇄도하고 있으며, 이미 1차 생산물량의 약 80% 이상은 판매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화천군은 수출물량 15톤까지 더해지면서, 설 연휴 이후 90톤의 산천어 소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최문순 (재)나라 이사장은 “코로나19 이전, 산천어축제장을 찾았던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산천어 요리가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며 “이번 수출로 산천어축제의 홍보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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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산천어 가공식품 최초 수출계약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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