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화천 3년 연속 최상위권
화천군 매니페스토 '22년 공약 이행평가 A등급

▶화천군 매니페스토 '22년 공약 이행평가 A등급
▶'20년 SA등급, '21년 A등급... 공약 실천 최선두권
[화천뉴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일 민선 7기 2022년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도내 군단위 지자체 중 화천군과 양구군을 A등급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로써 화천군은 도내 군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A등급 이상을 획득했니다.
화천군은 민선 7기 출범 후 실천본부가 실시한 2019년 공약실천 계획서 평가에서부터 도내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화천군은 이전 공약이행평가에서 2020년 SA 등급, 2021년 A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전문가와 활동가들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공약이행완료, 2021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서 각 지자체별 성과를 평가합니다.
화천군이 이번 평가에서 실천본부에 제출한 공약이행 현황(2021년 12월31일 기준)에 따르면, 총 68개 공약 중 58개를 완료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민선 7기 출범 이후 화천군은 탄탄한 공약설계도를 바탕으로 군정 각 분야에서 차곡차곡 실천을 이어왔으며, 고령화 시대 노인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실버임대주택과 실버복지관을 건립했고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국민문화체육센터를 조성했습니다.
화천군은 이번 발표에 대해 "빠듯한 살림살이에 코로나19까지 겹쳤지만, 지역 모든 대학생의 4년 간 등록금 실납입액 전액과 거주공간 지원금, 유학비 지원약속을 지켜냈으며, 농업 보조금 비율 70% 유지, 농기계 임대사업소, 영농대행 서비스 등 적극적 농업지원 정책도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더블어 오랜 기간 진행됐던 백암산 케이블카 등 평화생태특구사업 역시 민선 7기에 비로소 마침표를 찍었으며, 이 밖에도 각 읍·면별 문화·체육·복지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파크골프산업 등 미래 먹거리를 위한 전략사업도 추진 중입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군민들이 코로나19로 많이 힘든 상황”이라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돼 지역경제가 회복되기만을 바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