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8(수)
 

-화천군, 6월까지 수해 취약지 사방댐 8개 건설 완료

-산사태 위험지 20곳 실태 조사, 집중호우 대비 총력

 

SE-4d5b9769-777f-4858-b39a-b650dc937dfe.jpg
▶집중호우 수해 예방을 위해 화천지역에 설치된 화천읍 신읍리 사방댐

 

[화천뉴스] 화천군이 여름철 불청객인 집중호우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화천군은 올해 집중호우 피해가 예상되는 주거지 주변 산림, 산사태 우려 지대를 선정해 모두 8개의 사방댐 건설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상지는 화천읍 신읍리, 상서면 파포리와 풍산리, 사내면 용담리와 삼일리, 하남면 용암리와 원천리, 간동면 오음리 등입니다. 

 

올해 사방사업은 장마철 이전인 내달 말까지 준공됩니다. 

 

군은 또 기존 12곳의 사방댐에 대해서는 퇴적물 등을 준설하고 있습니다. 

 

토사나 수목 등이 사방댐 내에 쌓이면, 유수 흐름을 방해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SE-1cd83fa4-9383-4673-b32d-6ae4ba6761b6.jpg
▶집중호우 수해 예방을 위해 화천지역에 설치된 간동면 간척리 사방댐

 

군은 사방댐 신설 뿐 아니라 계곡 급류에 의한 침식과 하류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한 사업 등 폭우로 인한 피해예방을 막기 위해 치수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기존 사방댐 42곳의 외관과 기능 점검, 안전진단 등을 진행 중입니다. 

 

동시에 산사태 우려지역 20곳의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달 초부터 산림과 인접한 민가와 농경지 5개 지역에서는 산사태 예방 시설을 설치 중이며, 지난 19일 산사태 현장 예방단 선발까지 마쳤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여름철 태풍이 오는 시기, 장마철 이전에 사방사업을 꼼꼼히 마무리해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농업인들의 1년 농사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체댓글 0

  • 57362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사방댐 짓고 산사태 위험 예방, 여름철 재해 미리 막는 화천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