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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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천e농업]화천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 확대, 고령화 농촌에 하반기 추가 공급
    -화천군, 올해 상반기에만 430명 배정, 하반기 추가 모집 -체류기한 8개월로 확장, 영농철 지역농가 인력수급 숨통 [화천뉴스] 화천군이 지역농가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추가로 공급합니다. 군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5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 채용 희망 농가 수요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 계절 근로자 도입 규모를 확정해 법무부에 배정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화천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크게 결혼 이민자 가정 본국 친척, 캄보디아 정부와의 협약에 의해 입국하는 근로자로 구분됩니다. 군은 올해 상반기 모두 340명의 결혼 이민자 가정 본국 친척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배정받아 입국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이에 더해 캄보디아 정부와의 협약에 따라 계절 근로자 90명을 영농현장에 투입 중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도입이 확정된 인원은 총 430명 규모다. 이는 지난해 도입한 362명보다 68명 늘어난 수준으로 군이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시작한 2017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하반기 추가 인력까지 더하면, 올해는 약 500여명에 육박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영농현장에서 ‘특급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날로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에 양질의 숙련 노동력을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점에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계절 근로자들은 최저 시급인 시간 당 1만30원 이상의 임금을 지급받으며, 근로계약을 한 농가 및 조합, 작업장에서만 1일 8시간 근로가 원칙입니다. 군은 이들을 위해 미사용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보수해 숙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까지 계절 근로자들로부터 5개월 근무 후 3개월 연장 신청을 접수했지만, 올해는 최장 8개월까지 근무가 가능토록 행정 절차를 간소화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양질의 계절 근로자 숙소를 제공해 편안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농업인들도 필요한 인력을 제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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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화천e경제]화천군 반값 농자재 지원, 농업인 영농비 부담 완화
    -화천군, 기초 농자재 구입 비용의 50% 지원 -지역 거주 농업인 대상, 연말까지 사업 시행 [화천뉴스] 화천군이 추진 중인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이 지역 농업인 영농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화천에 2년 이상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 등록을 2년 이상 유지 중인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농가 경영에 필요한 비료와 농약, 기타 재료비 등에 대해 화천군이 구입 비용의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단, 타 보조사업에 의해 지원되는 품목은 중복 지원이 제한됩니다. 올해는 신청 접수 결과, 모두 1,510곳의 농가가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모두 1,606곳의 농가가 이 사업으로 영농비 부담을 덜었습니다. 지원 규모는 경지 면적에 비례해 정해지며, 지원은 지역농협 등 민간위탁 협약 업체 5곳을 통해 이뤄집니다. 화천군은 농자재 지원 뿐 아니라, 농기계 임대와 저소득 취약 농업인 대상 영농대행, 계절 근로자 도입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농업 지원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 최문순 군수는 “대내외적 환경 변화로 최근 수년 간 비료값이 크게 오르는 등 영농비 부담이 늘었다”며 “농가 경영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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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화천e경제]화천군 소상공인 경영자금, 이자 지원 규모 한시 확대
    -경영자금 융자 추천액 금리 지원폭 3%에서 4.5%로 한시 확대 [화천뉴스] 화천군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영 안정 융자금에 대한 이자 지원폭을 대폭 끌어 올렸습니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육성자금 융자추천 및 이차 보전 사업’을 시행 중입니다. ‘화천군 지역경제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이 사업은 화천군이 지역 금융기관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자금 융자를 추천하고, 대출 금리 중 일부를 부담해 주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당초 군은 대출 금리 중 3%를 보조해주기로 했지만, 경기 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한시 특례를 적용해 금리 지원 상한선을 4.5%로 크게 인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화천군의 추천으로 지역 금융기관에서 경영 안정 자금 융자 추천을 받아 실행한 소상공인들은 매달 이자 상환 부담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행일이 지난 4월1일인만큼, 시행일 이전에 융자 추천을 받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에게도 이자 지원 확대 혜택이 소급 적용됩니다. 한편, 화천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 추천 및 이차 보전 사업 신청 대상은 관련 법규에서 정하는 중소기업 중 화천군에 소재하며 사업자등록을 한 업체로, 사업자가 화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자금 융자에는 농협화천군지부, 강원다누리신협, 화천새마을금고, 다창새마을금고, 화천농협, 간동농협, 춘천철원축협, 군산림조합 등 지역 내 8개 금융기관이 참여합니다. 융자신청 기간은 12월까지 가능하며, 신청 업체는 융자 추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융자를 실행해야 합니다 신청은 군청 지역경제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융자 추천 신청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화천군은 신청 업체 적격여부 검토 후 대상업체를 선정하고, 금융기관에 융자를 추천합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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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30
  • [화천e경제]화천지역 건설경기 부양, 지역경제 활성화로 유도
    -화천군, 올해 1회 추경에 건설 및 시설 분야 예산 350억원 편성 -지난해 1회 추경 대비 174억원 증액, 수의계약도 지역업체 우선 [화천뉴스] 화천군이 건설경기 부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군은 예년보다 이른 시기인 지난달 2025년 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며 전년 대비 지역경제과와 안전건설과의 건설 및 시설 분야 예산을 약 350억원 늘려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는 지난해 1회 추경 건설 및 시설 사업비 편성액 대비 약 174억원 증가한 수준입니다. 두 부서를 제외한 다른 부서의 소규모 시설 사업비까지 더하면, 건설경기 부양에 투입되는 예산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군은 소규모 공사가 지역 상경기에 주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연초부터 집중적으로 각 사업에 예산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건설경기 회복과 주민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입니다. 사업부서뿐 아니라 계약업무를 담당하는 재무과 역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소규모 건설사업 수의계약 시 화천지역에 실제 주소를 두고 활동 중인 업체들을 우선 선정하고 있습니다. 화천군은 이 밖에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융자추천에 나서는 동시에 행복 일자리 채용에도 나서며 상경기에 온기를 불어 넣는데 역량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소규모 건설사업이 활성화되면, 지역경제에 직접적으로 유입되는 자금도 늘어날 수 있다”며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과감하게 건설분야 사업들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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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8
  • [화천e농업]고령화 시대 맞춤형 농업정책, 영농대행과 계절 근로자 주목
    -화천군, 고령자와 취약 농업인 대상 영농대행 지원 사업 추진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도 확대,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 지원 -영농 비용과 효율 면에서도 장점, 수요자 중심 맞춤정책 지속 [화천뉴스] 고령화 시대 특화된 화천군의 영농대행 지원과 계절 근로자 도입 사업이 농업인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있습니다. 화천은 전체 인구의 27%인 6,380명(2024년 12월 기준)이 65세 이상인 초고령화 지역입니다. 이에 화천군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 각각 90일 내외의 기간에 영농대행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대행 신청은 지난 17일부터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 중입니다. 대상은 화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농업 경영체 등록 경영주로써, 65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주민, 장애인, 국가 유공자 등입니다. 모이앙 1㎡ 당 작업비용은 30원으로, 1평(3.3㎡)에 100원이 채 되지 않으며, 통상적 영농 대행 작업비의 40% 수준에 불과합니다. 작업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진행되며, 트랙터와 승용 이앙기 등의 장비는 물론 전문 인력까지 투입됩니다. 예상 사업량은 상하반기 총 950농가, 면적은 750㏊ 가량입니다. 지난해의 경우, 모두 867농가가 총 633㏊ 면적에서 영농대행으로 농사를 지었습니다. 화천군은 영농대행 사업의 확대와 효율을 위해 올해 대형 원형 베일러 등 추가 장비 확보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영농대행 못지 않게 지역 농업인들의 일손부족 고민 해결에 일등공신인 계절 근로자 도입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화천지역 결혼이민자 가구의 본국 친척 초청 방식, 화천군이 캄보디아 정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도입하는 방식으로 구분됩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은 이달부터 화천을 찾기 시작해 지난 18일까지 모두 39명이 입국했습니다. 군은 올해 결혼 이민자 가구의 본국 친척 등 올해 모두 430명의 계절 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는 지난해 도입한 362명보다 68명(19%) 늘어난 수준으로 군이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시작한 2017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군은 이들을 위해 미사용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보수해 숙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화천군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는 지역주민인 결혼이민여성들에게는 가족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본국 친척들에게는 단기간 근로로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농가에게는 내국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인건비를 사용해 숙련 노동력 사용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1석3조의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고령 어르신들의 영농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영농대행 사업을 매년 확대하고 있다”며 “지역 농업인들도 필요한 인력을 제때 공급받을 수 있도록 계절 근로자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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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9
  • [화천e농업]화천 농산물 가공 상품화 사업, 부가가치 키워 농가 소득 향상
    -화천군, 가공식품 포장재 및 디자인 개발 등 상품화 지원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설비 개선, 가공기술 교육 확대 [화천뉴스] 화천군의 농산물 가공 상품화 지원사업이 농가 소득을 올려주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농산물 가공식품은 원물에 비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형태로 가공·제조할 수 있어 부가가치가 훨씬 높은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화천군은 올해 연말까지 농산물 가공 상품화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대상은 군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제품을 생산해 유통하려는 판매업 등록자로, 대상 품목은 군에 품목 보고가 되어 있는 지역 농산 가공품입니다. 지원 범위는 파우치, 포장 박스를 비롯해 디자인 개발과 동판 제작 등입니다. 화천군은 이와 함께 지난 2020년 문을 연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의 설비도 매년 개선해 가공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군은 올해도 품질 검사실 실험 기자재, 교반탱크, 컨베이어, 잼 충진기, 롤포장 기계, 근적외선 식품 건조기 등의 장비를 보강할 계획입니다. 군은 이에 앞서 2022년 가공라인 개선, 2023년 생산 자동화 기반 개선, 지난해 착즙라인 순간 고온 살균기 교체 등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진행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의 제품 생산량, 판매액 모두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센터는 지난해 기준으로 7개 유형, 33개 품목의 가공식품 제조 눙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운영 첫해인 2020년 69,4톤이던 가공물량은 지난해 156톤으로 2배 이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판매액은 2억6,900만원에서 6억7,000여만원으로 증가했습니다. 5년 간 누적 생산량은 모두 684톤에 이릅니다. 품목도 사과즙과 돌배즙, 아스파라거스 진액, 사과대추 진액, 양파 진액, 양배추 진액, 사과잼, 복숭아잼, 인삼·홍삼 음료 등 다양합니다. 이제 화천군은 농산물 가공 지원을 넘어 가공 창업까지 지원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군은 매년 농업인 가공창업 교육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보다 경쟁력 있는 농산물 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미래 농업에서 가공과 유통, 마케팅의 중요성은 날로 커질 것”이라며 “화천 농업인들이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해 소득을 더 많이 올릴 수 있도록 가공산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경제
    2025-02-20
  • [화천e경제]청정 화천 농특산물 제품, 산천어축제에서 인기폭발
    -축제장 농특산물 판매장 3곳에서 화천산 185개 품목 판매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인기, 고령 농가 판매상품 별도 진열 -온라인 강원 화천몰에서도 31일까지 최대 30% 할인 행사 [화천뉴스] 2025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판매되는 화천산 농특산물이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군은 축제장 내 3곳에 농특산물 판매장을 설치해 운영 중입니다. 판매장에서는 지역 농업인들이 마련한 농특산물과 이를 원료로 한 가공식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산천어 얼음낚시 유료 관광객들은 입장료 1만5,000원을 내면, 액면가 5,000원의 농특산물 교환권을 돌려받을 수 있어 더욱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 구입이 가능합니다. 지난 11일 축제 개막 이후, 지난 20일까지, 축제장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모두 4억원 가량의 매출이 발생했습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하다. 해마다 화천군이 농업인들로부터 판매용 농산물을 출품받아 까다로운 검수작업을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156농가가 참여해 185개 품목을 판매해 지난해보다 35종이 늘어났습니다. 화천 물빛누리쌀부터 각종 나물, 견과류, 버섯류, 잡곡, 참기름과 들기름 등 없는게 없습니다. 화천산 원료로 만든 사과즙, 한과, 전통주 등 가공식품들도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고령 농가가 생산한 농특산물 별도 판매공간을 마련해 이들의 소득증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과거 농한기 시절에는 올리기 어려웠던 매출이 화천산천어축제 기간에 발생하고 있는 셈입니다. 화천군은 축제장 내 판매장 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 판매 촉진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군은 개막일인 지난 11일, 축제장에서 공영홈쇼핑과 라이브 판매방송을 2차례에 걸쳐 진행해 표고버섯과 기름류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소비자 택배비의 50%를 지원했습니다. 또 설연휴를 대비해 지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강원 화천몰에서 전품목 30% 할인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축제도 즐기시고, 가족의 건강을 위해 화천의 농업인들이 지난 1년 간 정성껏 키운 품질 좋은 농산물도 많이 구입해 가시길 추천드린다”고 했습니다.
    • 경제
    2025-01-21
  • [화천e경제]대학교 등록금 100% 지원 화천군, 산천어축제 대학생 일자리도 알선
    -축제 기간인 11일부터 2월2일까지, 대학생 축제 도우미 209명 채용 -학부모 부담 경감, 가처분 소득 증가에 따과도 기른 경기 부양 효대 [화천뉴스] 화천군이 2025 화천산천어축제 기간, 지역 대학생들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단기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군은 축제 개막일인 11일부터 내달 2일까지, 23일 간 대학생 209명을 축제 도우미로 채용키로 했습니다. 올해 선발인원 규모는 지난해 172명, 2023년 154명, 2020년 134명보다 많은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를 위해 군은 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일자리 추첨식에 이어 도우미 안전교육까지 완료했습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축제장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통역, 교통, 기동대, 재난 구조대 등에 배치돼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돕게 됩니다. 이미 화천군은 인재육성재단을 통해 모든 대학생에게 납입 등록금 전액, 매월 거주공간 지원금 최대 50만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군은 이에 더해 방학 단기 일자리까지 제공함으로써 학부모 부담은 줄고, 가계 가처분 소득은 늘어나 소비 촉진과 지역경기 부양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군은 겨울방학 이외에 매년 여름방학에도 화천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제 군은 2024년 139명, 2023년 151명, 2022년 174명의 대학생들을 여름방학 기간 화천토마토축제 등에 채용했습니다. 화천군은 대학생 이외에도 2025 화천산천어축제 기간, 약 500여명의 군민들에게 행복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축제 기간 집중 고용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산천어축제는 우리 지역 대학생들에게 스스로 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와 소중한 사회생활 경험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며 “가계부담 완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 경제
    2025-01-08
  • [화천e경제]화천 지역 경기 부양 총력전, 추경 포함 가용수단 총동원
    -화천군, 전년 대비 107억원 증가한 4,373억원 규모 당초예산 편성 -건설 및 일자리, 소상공인, 농림업 등 군정 각 분야 행정력 총동원 -국도비 이월예산 1,727억원 포함해 6,100억원 규모 예산 집중운용 [화천뉴스] 화천군이 대내외 환경 악화로 가라앉은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쏟아붓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지난 6일 군청에서 열린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회의를 열고, ‘새해 1호 업무지시’로 지역경기 부양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전 실과소에 주문했습니다. 최 군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각종 자재비 급등, 고물가와 고금리 장기화, 그리고 불안한 국내 정국으로 인한 소비 침체 등 현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매우 위중하다”라며 “당장 2월 추가경정 예산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화천군은 추경 편성 준비와 함께 주요 사업 부서의 1월 중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와 동시에 공사가 발주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다 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과 단기 공사 조기 발주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부양책 마련에 집중키로 했습니다. 또 전국 파크골프 대회 추가 개최, 전국 및 도단위 체육대회 상반기 집중 개최를 통해 지역 내 유동 인구수를 획기적으로 끌어 올린다는 방침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280억원 규모의 일자리 사업을 상반기에 집중하여 추진하고, 지역경제과와 산림녹지과 등을 중심으로 추가 일자리 발굴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농림분야에서는 보조금 집행 및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신규 사업 검토에도 돌입했습니다. 화천군은 올해 지난해보다 107억원 증가한 4,373억원 규모의 당초예산을 편성한 바 있습니다. 이에 더해 지난해 확보한 국도비 사업 이월예산 1,727억원을 더해 총 6,1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운용합니다. 6,100억원은 화천군 역대 최대 수준의 예산 규모입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우리 군 차원에서 동원 가능한 건설경기 부양책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 사업, 소상공인 및 농림업 지원사업, 취약 주민 지원사업 등을 중심으로 신속한 재정 집행이 절실하다”고 했습니다. 이어 “대내외 환경이 어려운 것은 모든 지자체에게 동일한 조건이지만 화천군의 대응은 달라야 한다”며 “우리 군의 실정에 맞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 경기 부양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경제
    2025-01-07
  • [화천e농업]화천지역 농지 개량 지원, 고품질 농산물 생산 유도
    -화천군, 실거주 1년 이상 농가 대상 객토 지원사업 추진 -채토장에서 대상 농지로 흙 운반 및 적재비용 일부 지원 [화천뉴스] 화천군이 농지 개량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객토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군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객토를 지원합니다. 객토는 농지 또는 농지로 될 토지에 흙을 넣어서 토층의 성질을 개선하고, 그 토지의 생산성을 높이고자 실시하는 작업입니다. 신청기간은 25일부터 오는 12월20일까지로, 대상은 지역에서 1년 이상 실거주 중인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들입니다. 지원내용은 채토장에서 대상 농지로 흙을 운반하는데 드는 비용 중 최대 70%입니다. 총 사업량은 15톤 덤프트럭 1,480대 분량의 객토로, 14.8㏊ 면적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대상자는 농지의 연작피해와 과거 지원여부, 현장여건, 세금 체납여부 등을 감안해 선정됩니다. 지력 증진을 위한 본래 목적 외에, 농경지 매립 등 타용도로 객토를 사용하는 행위는 제한됩니다. 면적 대비 자세한 지원사항과 기준단가 등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됩니다.
    • 경제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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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천e경제]화천 상서면 파포리 마을, 57대 LPG 배관망 연결
    -화천군, 연내 파포1리 LPG 소형저장탱크 및 배관망 사업 준공 -2.9톤 규모 LPG 탱크, 1,183m 공급배관, 가스 보일러 등 설치 -사내면 사창리 LPG 배관망 사업도 추진, 군민 부담 경감 기대 [화천뉴스] 화천군이 군민 에너지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 중인 LPG 배관망 보급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화천군은 연내 상서면 파포1리 지역 LPG 소형 저장탱크 지원사업을 준공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지난 3월 시작된 이 사업은 2.9톤 규모의 LPG 저장탱크 1기와 총연장 1,183m 길이의 공급 배관망, 가스 보일러 등을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말부터 파포1리 57세대는 화목이나 연탄, 배달용 LPG 대신, 전용 망을 통해 저렴하게 LPG 연료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LPG 소형 저장탱크 및 배관망 공급 사업은 외곽 지역 마을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간동면 오음1,2리 209세대, 상서면 다목1리 93세대에 LPG 저장탱크와 공급망이 보급돼 연료가 공급 중입니다. 이에 앞서 상서면 산양1,2,3리, 화천읍 신대리, 하남면 위라리 지역도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이 공급된 바 있습니다. 화천군은 외곽이 아닌, 인구밀집 지역 LPG 연료 공급은 군단위 LPG 배관망 사업을 통해 추진 중입니다. 군은 이미 2016년 군단위 화천읍 LPG 배관망 사업을 통해 1,500여 세대에 LPG 연료를 공급 중입니다. 내년에는 사내면 사창리 지역에서 1,100여 세대, 하남면 원천1리 80여 세대, 사내면 광덕3리 50여 세대 등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더 많은 군민들이 연료비 절감 및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LPG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 경제
    2023-12-26
  • [화천e경제]화천산천어축제 시즌 맞아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판매
    -강원 화천몰, 18일부터 매주 화요일, 전품목 40% 할인쿠폰 발행 -160개 농가 참여하는 농특산물 판매장, 축제장 내 3곳에서 운영 [화천뉴스] 화천군이 2024 화천산천어축제 시즌을 맞아 청정 화천산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판매전에 나섭니다. 군은 18일부터 화천산천어축제 성공 염원 및 지역 우수 농특산물 및 기업제품 홍보를 위해 ‘강원더몰×강원화천몰×산천어축제 기획전 할인 이벤트’를 시작했습니다. 기획전은 내년 1월28일, 축제 폐막일까지 이어집니다. 이 기간, 강원더몰 및 강원 화천몰 산천어축제 기획전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40% 쿠폰이 발행됩니다. (쿠폰 소진 시 조기 종료) 쿠폰은 기획전에 입점한 모든 품목을 1만원 이상 구매시 받을 수 있으며, 최대 4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입은 강원더몰 홈페이지(https://gwdmall.kr), 강원화천몰((https://www.gwhwacheon-mall.com) 에서 할 수 있습니다. 내년 1월6일 산천어축제가 개막하면, 축제장 내에서도 청정 화천산 우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화천군은 축제 기간, 청소년 수련관 앞과 예약 낚시터 앞, 제1터널 옆 등 3곳에서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합니다. 판매장에는 약 160곳에 달하는 지역 농가에서 출품한 농산물과 임산물, 축산물, 가공식품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판매자 교육에 이어 판매장에서 사용될 농특산물의 품질 및 포장상태를 현장에서 점검하고 있습니다. 최종 검수를 마친 농특산물은 내달 3일부터 축제장 내 판매장에 진열됩니다. 축제장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산천어 체험 프로그램 유료 입장 시 돌려받는 농특산물 교환권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질 좋은 화천산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 경제
    2023-12-18
  • [화천e경제]산천어축제 단기 일자리, 주민과 대학생에게 제공
    -화천군, 내년 축제 행복 일자리 440명에게 제공 -18세 이상 군민, 45개 분야에서 축제 운영 지원 -대학생 200명, 통역 및 프로그램 보조인력 활약 [화천뉴스] 2024 화천산천어축제가 주민들과 대학생들을 위한 단기 일자리 640개를 제공합니다. 화천군은 오는 12일까지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행복 일자리 창출사업’참여자 신청을 접수합니다. 행복 일자리는 모두 440명에게 제공되며, 화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8세 이상 근로가능한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일자리 규모는 각 실‧과‧소별 축제 기간 인력 수요를 취합해 결정됐습니다. 행복 일자리 참여 주민들은 외신 스크랩, 얼음낚시터 천공, 산천어 방양, 낚시터 가이드, 쉼터, 실내 얼음조각 광장, 맨손잡기장, 외국인 낚시터, 교통안내, 재난 구조대 등 모두 45개 분야에서 진행을 보조하는 등 축제의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탭니다. 근무 기간은 12월부터 1월말까지, 업무에 따라 상이합니다. 화천군은 행복일자리 사업과는 별개로,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겨울방학 일자리도 제공합니다. 군은 오는 27일부터 이틀 간, 군청에서 산천어축제 대학생 도우미 신청을 접수합니다. 모집 인원은 200명으로, 본인 또는 부모가 화천군에 주민등록을 유지하고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 대학생들은 통역과 교통, 재난구조대, 일반 프로그램 등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보조 역할을 맡게 됩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산천어축제는 화천군민들의 손으로 만드는 축제”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인의식이야말로 축제 성공의 열쇠”라고 했습니다.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는 내년 1월6일 개막해 28일까지, 23일 간 화천읍과 화천천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 경제
    2023-12-07
  • [화천e농업]2024년 화천군 새내 농업인 실용교육
    [화천뉴스] 2024년 화천군 새내 농업인 실용교육이 4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최문순 군수를 비롯한 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 경제
    2023-12-04
  • [화천e경제]화천군, 내년 상반기 내국인 농업 인력 모집
    [화천뉴스] 화천군이 내년 내국인 농업 인력 모집에 나섰습니다. 군은 지난 8일 공고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19~55세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농작업 경험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모집분야는 농산물 파종과 관리, 수확 등 단순 농작업들이며, 주로 시설 하우스에서 재배되는 토마토, 오이, 수박, 파프리카를 비롯해 과수, 인삼, 시래기, 감자, 무, 배추, 와송, 강낭콩 작물 관련 농사일입니다. 고용 기간은 내년 3월1일부터 8월1일까지로, 농가와 협의 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근무는 1일 8시간, 매월 4일 휴무가 적용되며, 내년 최저임금이 적용돼 매월 약 206만원 상당의 보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근로조건과 숙식제공 여부는 개별 농가와 협의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소정의 근로 신청서를 군농업정책과에 팩스(033-440-2998)로 접수하면 됩니다.
    • 경제
    2023-11-09
  • [화천e경제]농산물 가공으로 소득향상 지원, 화천군 농산물 가공창업교육 추진
    -화천군, 6일부터 강소농 농산물 가공창업교육 진행 -화천산 농산물 활용 신제품 개발, 가공실습도 병행 [화천뉴스] 화천군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한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을 추진합니다. 군은 오는 6일부터 내달 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2023 강소농 농산물 가공창업교육을 진행키로 하고, 3일까지 수강생을 모집 중입니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대상은 화천군민이며, 농업인은 우선 선발합니다. 군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군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열리는 교육에서는 청정 화천산 농산물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 신제품 개발에서부터 현장 위생관리, 가공실습까지 가공창업 전 과정에 대한 내용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교육에는 전문기관인 ㈜한국식품정보원이 참여합니다. 교육 과정에 포함된 실습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은 콩 선식, 아스파라거스 환과 과립, 사과대추 상품 개발을 직접 경험 할 수 있습니다. 화천군 관계자는 “화천의 농업인들이 농산물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득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 경제
    2023-11-02
  • [화천e경제]농촌 고령화 시대 안성맞춤, 화천군 영농대행 사업 인기
    -화천군, 올해 벼베기 영농대행 먼적 전년 대비 급증 -잡곡수확 대행 서비스도 신청 접수, 볏짚 포장 지원 [화천뉴스] 화천군의 영농대행 서비스가 고령화가 진행 중인 농촌에서 새로운 영농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군은 2007년부터 경영체 등록농가 중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국가 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농업인 등 혼자 힘으로 농사를 짓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영농대행 서비스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올해의 경우도 수확철 수 많은 수확 대행 신청이 몰렸으며, 지난 30일 기준 모두 270개 농가를 대상으로, 169㏊ 면적의 논에서 벼베기 대행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벼베기 대행 실적인 181개 농가, 108㏊를 크게 뛰어 넘는 수준입니다. 벼를 베어낸 후 남은 볏짚을 묶어 포장하는 작업(베일링과 래핑) 대행 신청 역시 111개 농가가 신청한 상태입니다. 볏짚 포장 신청 역시 지난해 105개 신청 농가 규모를 일찌감치 뛰어 넘었습니다. 아울러 군은 현재 잡곡 수확 대행신청까지 접수 중이며, 30일 기준으로 모두 47개 농가에서 27㏊ 면적의 수확을 신청했습니다. 이러한 영농대행 서비스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잘 반영한 대표적 정책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화천군의 경우 2만4,000명 남짓한 인구 중 약 25%가 65세 이상 고령자들이어서 사업의 효용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최근 고물가, 고임금, 인력난 등 3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 농업인들에게 영농대행은 필수적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실제 수확철 영농대행을 신청한 농가의 부담금은 벼가 1㎡ 당 35(자가운반)~45원(운반포함), 잡곡이 1㎡ 당 20원, 볏짚 포장이 개당 8,000원(중형)~1만원(대형) 수준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작업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지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작업이 가능합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잡곡 수확대행 신청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어려움 없이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대행 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 경제
    2023-10-31
  • [화천e경제]청정 화천산 명품 농산물, 산천어축제장에서 만난다
    -화천군, 축제장 출품용 농가 농특산물 출품 신청 접수 -지역에서 생산 가공된 제품, 생산자 직거래 판매 참여 [화천뉴스] 청정한 화천의 산과 들에서 자란 싱싱한 농산물들이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관광객들과 만납니다. 화천군은 지난 16일부터 5개 읍‧면 사무소를 통해 내년 축제장 출품용 농특산물 신청을 접수하고 있습니다. 화천에 주소를 두고, 지역에서 1년 이상 대상품목을 생산하고 있을 경우, 오는 11월30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해 1농가 당 3품목 이내로 출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출품대상은 화천지역에서 재배 또는 사육되는 1차 농산물, 임산물, 축산물, 수산물, 화천군에서 생산된 원료를 이용해 화천지역에서 가공된 가공제품 중 식품위생법에 의거해 허가를 받은 제품, 또는 생산자 및 생산자 단체가 생산한 원료를 이용해 생산한 OEM(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제품 등입니다. 산천어축제장에서 판매될 제품인 만큼,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이 적용됩니다. 기본적으로 식품위생법, 축산물 위생관리법,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등 규정이 적용되며, 자체 품질관리팀의 조사 및 심의로 출품 여부가 결정되며, 관리됩니다. 품질 관리팀은 화천군, 농협중앙회, 회원농협, 농업인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구성합니다. 관리팀은 농산물의 재배와 관리, 생산 이행여부는 물론 품질 현장조사, 보관상태 점검, 최종 납품검수, 진열품 수시 검사 등 사후 관리까지 맡습니다. 필요할 경우 납품자 동의를 얻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또는 공공 검사기관에 분석 의뢰까지 할 수 있습니다. 화천산천어축제는 농한기 농업인들이 직거래에 참여해 짭짤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관광객들이 얼음낚시 등의 입장권을 구매하면, 일정 금액의 농촌사랑상품권을 돌려받아 판매장에서 화천산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축제장 농특산물 판매는 관광객은 구매 부담을 덜 수 있고, 농업인들은 10억원을 훌쩍 넘는 농산물 매출을 올릴 수 있어서 모두에게 인기입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관광객들과 농업인 모두 웃을 수 있도록 최고의 농특산물을 축제장에 공급토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경제
    2023-10-19
  • [화천e경제]지속가능한 군납 분야 협력, 화천군-화천농협 업무 협약
    -화천군과 화천농협, 공공급식 공급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 -화천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농산물 군납의 허브로 육성 [화천뉴스] 화천군과 화천농협이 미래 지속 가능한 군납 농산물 납품과 유통을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군과 농협은 16일 군청에서 최문순 군수, 김명규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천군-화천군 농업협동조합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군부대 급식 개선을 위한 선제적 공동 대응과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공급식 판로 확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날 최문순 군수와 김명규 조합장이 서명한 협약서에는 화천군이 원활한 농산물 군납을 위해 건립 중인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의 운영, 지역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연계 공급 활성화, 양 기관이 보유한 시설과 장비 등 자원의 상호 활용, 먹거리 안전성과 농업인 소득보장을 위한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구체적으로 화천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운영의 업무와 역할 분담 내용도 협약서에 포함됐습니다. 이에 따르면, 화천군은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의 연간 운영계획 수립, 공공급식 계약과 정산, 농가계약 및 조직화, 농산물 안전성 관리 등을 담당합니다. 화천농협은 농산물 및 가공품의 조달과 공급 및 검수 관리, 장기 저장 품목 관리와 전처리 시설 운영, 대금 정산 대행과 배송지원 등을 맡기로 했습니다. 화천군 농산물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는 접경지역산 군납 농산물의 안정적 군부대 공급을 위해 화천군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으로 60억원을 투입해 하남면 원천리에 건립 중인 시설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 특례에 따르면, 군부대는 접경지 농산물 우선 구매를 위해 지자체가 운영하는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와 수의계약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농산물 원물은 물론 가공식품까지 수의계약 대상이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화천군은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를 화천군은 물론 도내 접경지역 농산물 군납을 위한 중심기관으로 키워낸다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최문순 군수는 “접경지역산 농산물의 군납은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온 지역농가 소득향상은 물론, 국가안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 경제
    2023-10-16
  • [화천e경제]화천 외국인 계절 근로자, 농업 인력난 해소에 특효
    -올해 112개 농가에 275명 입국, 농번기 맞아 맹활약 -높은 숙련도에 농가 만족, 체류 연장 및 재입국 요청 -화천군, 수요조사 후 2024년 농가별 최대 12명 배정 [화천뉴스] 화천군이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 근로자 사업이 농번기 농업인들의 인력난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군은 이달부터 내년도 외국인 계절 근로자 수요를 파악해 내년에 농가 당 최대 12명의 인력을 배정키로 했습니다. 화천군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지역 결혼 이민 여성의 모국 4촌 이내 친척인 점이 특징입니다. 덕분에 근로자가 이탈하는 일도 없고, 농작업에 대한 숙련도가 뛰어나며, 덕분에 농가들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실제 올해 화천지역에는 모두 275명의 계절 근로자들이 112개 농가에 배정됐으며, 25일 기준 37명이 출국했고,모두 237명이 남아 농가 일손을 돕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계절 근로자를 배정받은 농가 중 모두 49개 농가가 108명의 계절 근로자의 근로 연장 혹은 재입국을 희망했다는 점이 눈에 뜁니다. 실제 신청한 108명 중 87명이 다시 화천을 찾거나 체류기간을 연장했습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가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함에 따라 화천군도 일찌감치 내년도 신청농가 수요조사에 나섰습니다. 군은 지난 2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각 읍면 산업담당 부서를 통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신청을 접수 중으로, 대상은 화천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농업경영체 등록 3,317개 농가입니다. 농가별 최대 고용 가능 인원은 12명입니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계절 근로자 모집을 마치고, 연내 고용희망 농가의 외국인 숙소 점검까지 진행할 계획입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파종기와 수확기에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용 농가와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 경제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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