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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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천e농업]화천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 확대, 고령화 농촌에 하반기 추가 공급
    -화천군, 올해 상반기에만 430명 배정, 하반기 추가 모집 -체류기한 8개월로 확장, 영농철 지역농가 인력수급 숨통 [화천뉴스] 화천군이 지역농가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추가로 공급합니다. 군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5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 채용 희망 농가 수요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 계절 근로자 도입 규모를 확정해 법무부에 배정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화천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크게 결혼 이민자 가정 본국 친척, 캄보디아 정부와의 협약에 의해 입국하는 근로자로 구분됩니다. 군은 올해 상반기 모두 340명의 결혼 이민자 가정 본국 친척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배정받아 입국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이에 더해 캄보디아 정부와의 협약에 따라 계절 근로자 90명을 영농현장에 투입 중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도입이 확정된 인원은 총 430명 규모다. 이는 지난해 도입한 362명보다 68명 늘어난 수준으로 군이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시작한 2017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하반기 추가 인력까지 더하면, 올해는 약 500여명에 육박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영농현장에서 ‘특급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날로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에 양질의 숙련 노동력을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점에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계절 근로자들은 최저 시급인 시간 당 1만30원 이상의 임금을 지급받으며, 근로계약을 한 농가 및 조합, 작업장에서만 1일 8시간 근로가 원칙입니다. 군은 이들을 위해 미사용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보수해 숙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까지 계절 근로자들로부터 5개월 근무 후 3개월 연장 신청을 접수했지만, 올해는 최장 8개월까지 근무가 가능토록 행정 절차를 간소화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양질의 계절 근로자 숙소를 제공해 편안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농업인들도 필요한 인력을 제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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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화천e경제]화천군 반값 농자재 지원, 농업인 영농비 부담 완화
    -화천군, 기초 농자재 구입 비용의 50% 지원 -지역 거주 농업인 대상, 연말까지 사업 시행 [화천뉴스] 화천군이 추진 중인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이 지역 농업인 영농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화천에 2년 이상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 등록을 2년 이상 유지 중인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농가 경영에 필요한 비료와 농약, 기타 재료비 등에 대해 화천군이 구입 비용의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단, 타 보조사업에 의해 지원되는 품목은 중복 지원이 제한됩니다. 올해는 신청 접수 결과, 모두 1,510곳의 농가가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모두 1,606곳의 농가가 이 사업으로 영농비 부담을 덜었습니다. 지원 규모는 경지 면적에 비례해 정해지며, 지원은 지역농협 등 민간위탁 협약 업체 5곳을 통해 이뤄집니다. 화천군은 농자재 지원 뿐 아니라, 농기계 임대와 저소득 취약 농업인 대상 영농대행, 계절 근로자 도입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농업 지원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 최문순 군수는 “대내외적 환경 변화로 최근 수년 간 비료값이 크게 오르는 등 영농비 부담이 늘었다”며 “농가 경영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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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화천e경제]화천군 소상공인 경영자금, 이자 지원 규모 한시 확대
    -경영자금 융자 추천액 금리 지원폭 3%에서 4.5%로 한시 확대 [화천뉴스] 화천군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영 안정 융자금에 대한 이자 지원폭을 대폭 끌어 올렸습니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육성자금 융자추천 및 이차 보전 사업’을 시행 중입니다. ‘화천군 지역경제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이 사업은 화천군이 지역 금융기관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자금 융자를 추천하고, 대출 금리 중 일부를 부담해 주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당초 군은 대출 금리 중 3%를 보조해주기로 했지만, 경기 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한시 특례를 적용해 금리 지원 상한선을 4.5%로 크게 인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화천군의 추천으로 지역 금융기관에서 경영 안정 자금 융자 추천을 받아 실행한 소상공인들은 매달 이자 상환 부담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행일이 지난 4월1일인만큼, 시행일 이전에 융자 추천을 받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에게도 이자 지원 확대 혜택이 소급 적용됩니다. 한편, 화천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 추천 및 이차 보전 사업 신청 대상은 관련 법규에서 정하는 중소기업 중 화천군에 소재하며 사업자등록을 한 업체로, 사업자가 화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자금 융자에는 농협화천군지부, 강원다누리신협, 화천새마을금고, 다창새마을금고, 화천농협, 간동농협, 춘천철원축협, 군산림조합 등 지역 내 8개 금융기관이 참여합니다. 융자신청 기간은 12월까지 가능하며, 신청 업체는 융자 추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융자를 실행해야 합니다 신청은 군청 지역경제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융자 추천 신청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화천군은 신청 업체 적격여부 검토 후 대상업체를 선정하고, 금융기관에 융자를 추천합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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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30
  • [화천e경제]화천지역 건설경기 부양, 지역경제 활성화로 유도
    -화천군, 올해 1회 추경에 건설 및 시설 분야 예산 350억원 편성 -지난해 1회 추경 대비 174억원 증액, 수의계약도 지역업체 우선 [화천뉴스] 화천군이 건설경기 부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군은 예년보다 이른 시기인 지난달 2025년 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며 전년 대비 지역경제과와 안전건설과의 건설 및 시설 분야 예산을 약 350억원 늘려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는 지난해 1회 추경 건설 및 시설 사업비 편성액 대비 약 174억원 증가한 수준입니다. 두 부서를 제외한 다른 부서의 소규모 시설 사업비까지 더하면, 건설경기 부양에 투입되는 예산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군은 소규모 공사가 지역 상경기에 주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연초부터 집중적으로 각 사업에 예산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건설경기 회복과 주민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입니다. 사업부서뿐 아니라 계약업무를 담당하는 재무과 역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소규모 건설사업 수의계약 시 화천지역에 실제 주소를 두고 활동 중인 업체들을 우선 선정하고 있습니다. 화천군은 이 밖에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융자추천에 나서는 동시에 행복 일자리 채용에도 나서며 상경기에 온기를 불어 넣는데 역량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소규모 건설사업이 활성화되면, 지역경제에 직접적으로 유입되는 자금도 늘어날 수 있다”며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과감하게 건설분야 사업들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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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8
  • [화천e농업]고령화 시대 맞춤형 농업정책, 영농대행과 계절 근로자 주목
    -화천군, 고령자와 취약 농업인 대상 영농대행 지원 사업 추진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도 확대,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 지원 -영농 비용과 효율 면에서도 장점, 수요자 중심 맞춤정책 지속 [화천뉴스] 고령화 시대 특화된 화천군의 영농대행 지원과 계절 근로자 도입 사업이 농업인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있습니다. 화천은 전체 인구의 27%인 6,380명(2024년 12월 기준)이 65세 이상인 초고령화 지역입니다. 이에 화천군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 각각 90일 내외의 기간에 영농대행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대행 신청은 지난 17일부터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 중입니다. 대상은 화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농업 경영체 등록 경영주로써, 65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주민, 장애인, 국가 유공자 등입니다. 모이앙 1㎡ 당 작업비용은 30원으로, 1평(3.3㎡)에 100원이 채 되지 않으며, 통상적 영농 대행 작업비의 40% 수준에 불과합니다. 작업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진행되며, 트랙터와 승용 이앙기 등의 장비는 물론 전문 인력까지 투입됩니다. 예상 사업량은 상하반기 총 950농가, 면적은 750㏊ 가량입니다. 지난해의 경우, 모두 867농가가 총 633㏊ 면적에서 영농대행으로 농사를 지었습니다. 화천군은 영농대행 사업의 확대와 효율을 위해 올해 대형 원형 베일러 등 추가 장비 확보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영농대행 못지 않게 지역 농업인들의 일손부족 고민 해결에 일등공신인 계절 근로자 도입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화천지역 결혼이민자 가구의 본국 친척 초청 방식, 화천군이 캄보디아 정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도입하는 방식으로 구분됩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은 이달부터 화천을 찾기 시작해 지난 18일까지 모두 39명이 입국했습니다. 군은 올해 결혼 이민자 가구의 본국 친척 등 올해 모두 430명의 계절 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는 지난해 도입한 362명보다 68명(19%) 늘어난 수준으로 군이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시작한 2017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군은 이들을 위해 미사용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보수해 숙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화천군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는 지역주민인 결혼이민여성들에게는 가족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본국 친척들에게는 단기간 근로로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농가에게는 내국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인건비를 사용해 숙련 노동력 사용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1석3조의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고령 어르신들의 영농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영농대행 사업을 매년 확대하고 있다”며 “지역 농업인들도 필요한 인력을 제때 공급받을 수 있도록 계절 근로자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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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9
  • [화천e농업]화천 농산물 가공 상품화 사업, 부가가치 키워 농가 소득 향상
    -화천군, 가공식품 포장재 및 디자인 개발 등 상품화 지원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설비 개선, 가공기술 교육 확대 [화천뉴스] 화천군의 농산물 가공 상품화 지원사업이 농가 소득을 올려주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농산물 가공식품은 원물에 비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형태로 가공·제조할 수 있어 부가가치가 훨씬 높은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화천군은 올해 연말까지 농산물 가공 상품화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대상은 군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제품을 생산해 유통하려는 판매업 등록자로, 대상 품목은 군에 품목 보고가 되어 있는 지역 농산 가공품입니다. 지원 범위는 파우치, 포장 박스를 비롯해 디자인 개발과 동판 제작 등입니다. 화천군은 이와 함께 지난 2020년 문을 연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의 설비도 매년 개선해 가공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군은 올해도 품질 검사실 실험 기자재, 교반탱크, 컨베이어, 잼 충진기, 롤포장 기계, 근적외선 식품 건조기 등의 장비를 보강할 계획입니다. 군은 이에 앞서 2022년 가공라인 개선, 2023년 생산 자동화 기반 개선, 지난해 착즙라인 순간 고온 살균기 교체 등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진행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의 제품 생산량, 판매액 모두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센터는 지난해 기준으로 7개 유형, 33개 품목의 가공식품 제조 눙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운영 첫해인 2020년 69,4톤이던 가공물량은 지난해 156톤으로 2배 이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판매액은 2억6,900만원에서 6억7,000여만원으로 증가했습니다. 5년 간 누적 생산량은 모두 684톤에 이릅니다. 품목도 사과즙과 돌배즙, 아스파라거스 진액, 사과대추 진액, 양파 진액, 양배추 진액, 사과잼, 복숭아잼, 인삼·홍삼 음료 등 다양합니다. 이제 화천군은 농산물 가공 지원을 넘어 가공 창업까지 지원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군은 매년 농업인 가공창업 교육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보다 경쟁력 있는 농산물 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미래 농업에서 가공과 유통, 마케팅의 중요성은 날로 커질 것”이라며 “화천 농업인들이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해 소득을 더 많이 올릴 수 있도록 가공산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경제
    2025-02-20
  • [화천e경제]청정 화천 농특산물 제품, 산천어축제에서 인기폭발
    -축제장 농특산물 판매장 3곳에서 화천산 185개 품목 판매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인기, 고령 농가 판매상품 별도 진열 -온라인 강원 화천몰에서도 31일까지 최대 30% 할인 행사 [화천뉴스] 2025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판매되는 화천산 농특산물이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군은 축제장 내 3곳에 농특산물 판매장을 설치해 운영 중입니다. 판매장에서는 지역 농업인들이 마련한 농특산물과 이를 원료로 한 가공식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산천어 얼음낚시 유료 관광객들은 입장료 1만5,000원을 내면, 액면가 5,000원의 농특산물 교환권을 돌려받을 수 있어 더욱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 구입이 가능합니다. 지난 11일 축제 개막 이후, 지난 20일까지, 축제장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모두 4억원 가량의 매출이 발생했습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하다. 해마다 화천군이 농업인들로부터 판매용 농산물을 출품받아 까다로운 검수작업을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156농가가 참여해 185개 품목을 판매해 지난해보다 35종이 늘어났습니다. 화천 물빛누리쌀부터 각종 나물, 견과류, 버섯류, 잡곡, 참기름과 들기름 등 없는게 없습니다. 화천산 원료로 만든 사과즙, 한과, 전통주 등 가공식품들도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고령 농가가 생산한 농특산물 별도 판매공간을 마련해 이들의 소득증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과거 농한기 시절에는 올리기 어려웠던 매출이 화천산천어축제 기간에 발생하고 있는 셈입니다. 화천군은 축제장 내 판매장 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 판매 촉진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군은 개막일인 지난 11일, 축제장에서 공영홈쇼핑과 라이브 판매방송을 2차례에 걸쳐 진행해 표고버섯과 기름류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소비자 택배비의 50%를 지원했습니다. 또 설연휴를 대비해 지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강원 화천몰에서 전품목 30% 할인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축제도 즐기시고, 가족의 건강을 위해 화천의 농업인들이 지난 1년 간 정성껏 키운 품질 좋은 농산물도 많이 구입해 가시길 추천드린다”고 했습니다.
    • 경제
    2025-01-21
  • [화천e경제]대학교 등록금 100% 지원 화천군, 산천어축제 대학생 일자리도 알선
    -축제 기간인 11일부터 2월2일까지, 대학생 축제 도우미 209명 채용 -학부모 부담 경감, 가처분 소득 증가에 따과도 기른 경기 부양 효대 [화천뉴스] 화천군이 2025 화천산천어축제 기간, 지역 대학생들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단기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군은 축제 개막일인 11일부터 내달 2일까지, 23일 간 대학생 209명을 축제 도우미로 채용키로 했습니다. 올해 선발인원 규모는 지난해 172명, 2023년 154명, 2020년 134명보다 많은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를 위해 군은 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일자리 추첨식에 이어 도우미 안전교육까지 완료했습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축제장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통역, 교통, 기동대, 재난 구조대 등에 배치돼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돕게 됩니다. 이미 화천군은 인재육성재단을 통해 모든 대학생에게 납입 등록금 전액, 매월 거주공간 지원금 최대 50만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군은 이에 더해 방학 단기 일자리까지 제공함으로써 학부모 부담은 줄고, 가계 가처분 소득은 늘어나 소비 촉진과 지역경기 부양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군은 겨울방학 이외에 매년 여름방학에도 화천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제 군은 2024년 139명, 2023년 151명, 2022년 174명의 대학생들을 여름방학 기간 화천토마토축제 등에 채용했습니다. 화천군은 대학생 이외에도 2025 화천산천어축제 기간, 약 500여명의 군민들에게 행복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축제 기간 집중 고용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산천어축제는 우리 지역 대학생들에게 스스로 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와 소중한 사회생활 경험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며 “가계부담 완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 경제
    2025-01-08
  • [화천e경제]화천 지역 경기 부양 총력전, 추경 포함 가용수단 총동원
    -화천군, 전년 대비 107억원 증가한 4,373억원 규모 당초예산 편성 -건설 및 일자리, 소상공인, 농림업 등 군정 각 분야 행정력 총동원 -국도비 이월예산 1,727억원 포함해 6,100억원 규모 예산 집중운용 [화천뉴스] 화천군이 대내외 환경 악화로 가라앉은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쏟아붓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지난 6일 군청에서 열린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회의를 열고, ‘새해 1호 업무지시’로 지역경기 부양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전 실과소에 주문했습니다. 최 군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각종 자재비 급등, 고물가와 고금리 장기화, 그리고 불안한 국내 정국으로 인한 소비 침체 등 현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매우 위중하다”라며 “당장 2월 추가경정 예산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화천군은 추경 편성 준비와 함께 주요 사업 부서의 1월 중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와 동시에 공사가 발주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다 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과 단기 공사 조기 발주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부양책 마련에 집중키로 했습니다. 또 전국 파크골프 대회 추가 개최, 전국 및 도단위 체육대회 상반기 집중 개최를 통해 지역 내 유동 인구수를 획기적으로 끌어 올린다는 방침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280억원 규모의 일자리 사업을 상반기에 집중하여 추진하고, 지역경제과와 산림녹지과 등을 중심으로 추가 일자리 발굴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농림분야에서는 보조금 집행 및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신규 사업 검토에도 돌입했습니다. 화천군은 올해 지난해보다 107억원 증가한 4,373억원 규모의 당초예산을 편성한 바 있습니다. 이에 더해 지난해 확보한 국도비 사업 이월예산 1,727억원을 더해 총 6,1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운용합니다. 6,100억원은 화천군 역대 최대 수준의 예산 규모입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우리 군 차원에서 동원 가능한 건설경기 부양책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 사업, 소상공인 및 농림업 지원사업, 취약 주민 지원사업 등을 중심으로 신속한 재정 집행이 절실하다”고 했습니다. 이어 “대내외 환경이 어려운 것은 모든 지자체에게 동일한 조건이지만 화천군의 대응은 달라야 한다”며 “우리 군의 실정에 맞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 경기 부양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경제
    2025-01-07
  • [화천e농업]화천지역 농지 개량 지원, 고품질 농산물 생산 유도
    -화천군, 실거주 1년 이상 농가 대상 객토 지원사업 추진 -채토장에서 대상 농지로 흙 운반 및 적재비용 일부 지원 [화천뉴스] 화천군이 농지 개량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객토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군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객토를 지원합니다. 객토는 농지 또는 농지로 될 토지에 흙을 넣어서 토층의 성질을 개선하고, 그 토지의 생산성을 높이고자 실시하는 작업입니다. 신청기간은 25일부터 오는 12월20일까지로, 대상은 지역에서 1년 이상 실거주 중인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들입니다. 지원내용은 채토장에서 대상 농지로 흙을 운반하는데 드는 비용 중 최대 70%입니다. 총 사업량은 15톤 덤프트럭 1,480대 분량의 객토로, 14.8㏊ 면적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대상자는 농지의 연작피해와 과거 지원여부, 현장여건, 세금 체납여부 등을 감안해 선정됩니다. 지력 증진을 위한 본래 목적 외에, 농경지 매립 등 타용도로 객토를 사용하는 행위는 제한됩니다. 면적 대비 자세한 지원사항과 기준단가 등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됩니다.
    • 경제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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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천e경제]화천군 농공단지 입주 기업, 물류비와 기술 인증비 지원
    -화천군, 하남면 원천 농공단지 제조업 기업 지원 -기업의 운송비와 택배비, 기술 인증비 일부 보조 [화천뉴스] 화천군이 지역 농공단지 입주 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 기반 구축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섭니다. 군은 2024년 농공단지 입주 기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지난달 말 공고하고, 신청을 접수 중입니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31일까지, 화천군 하남면 원천 농공단지 내 공장등록을 한 기업 중 ‘제조업’을 영위 중인 기업들입니다. 군은 총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해당 제조업 기업의 물류비와 기술 인증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군은 우선, 각 기업별로 지난해 소요된 물류비용의 50% 이내,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또 대상 기업 당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애서 생산물품의 기술품질 인증에 필요한 비용의 50% 이내를 지원키로 했습니다. 지원되는 물류 보조금 지원 범위에는 자재구입 물류비, 최종 생산품의 연간 판매 물류비, 택배비 등이 포함됩니다. 기술인증 지원금 지원 범위에는 NEP, NET, GS, 특허, 실용신안, GD, KS, K마크, 성능 인증제품, 녹색기술인증(제품), 단체표준인증의 인증물품, Q마크 등이 포함됩니다. 고효율 기자재, 에너지 절약제품, 환경표지제품, 우수 재활용 제품 등 녹색물품 기술인증 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화천군청 지역경제과 담당 부서에 방문 혹은 이메일(dlsdo316@korea.kr)로 접수하면 됩니다. 대상자는 신청서와 서류 심사 후 개별 통보됩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지역 농공단지 제조업체들이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 경제
    2024-06-06
  • [화천e농업j]화천군 반값 농자재 지원, 농업인 영농비 부담 완화
    -화천군, 기초 농자재 구입 비용의 절반 지원 -지역 실거주 농업인 대상, 이달 말까지 접수 [화천뉴스] 화천군이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군은 이달 말까지 화천지역에 실거주 중인 농업 경영인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접수 중입니다. 이 사업은 농가 경영에 필요한 비료와 농약 등 농자재 전 품목에 대해 화천군이 비용의 50%까지 지원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타 보조사업 지원품목 중복 지원 제외) 이미 지역 내 1,545농가에서 지원을 신청했으며, 화천군은 오는 31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습니다. 지원금액은 경지면적에 따라 적용됩니다. 논의 경우 최대 1㏊ 당 30만원, 밭은 1㏊ 당 9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지원형태는 화천지역 민간위탁 협약 업체 5곳을 통해 이뤄집니다. 이에 따라 농업인은 협약 업체를 통해 농자재 구입비용 절반만 결재 후 자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천군은 농자재 지원 뿐 아니라, 농기계 임대와 저소득 취약 농업인 대상 영농대행까지, 다방면에 걸친 농업 지원정책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최문순 군수는 “대내외적 환경 변화로 최근 수년 간 비료값이 크게 오르는 등 영농비 부담이 늘었다”며 “농가 경영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 경제
    2024-05-23
  • [화천e경제]화천산 ‘검은 보석’ 흑토마토 출하 개시
    -흑토마토 하루 1.5톤 출하, 수도권 도매시장과 대형 마트 등 납품 -10년여 만에 생산량 10배 이상 증가, 뛰어난 맛과 영양으로 인기 [화천뉴스] 화천지역 대표적 농특산물 중 하나인 흑토마토 출하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화천산 흑토마토는 사내면 토마토 공동 선별장을 통해 이달 초부터 하루 약 1.5톤 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과 전국 유명 대형마트, 도매시장 등으로 출하 중입니다. 흑토마토 현재 납품가는 1㎏ 당 약 4,000~5,000원대에서 형성되고 있습니다. 화천지역 흑토마토 생샨량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재배가 시작된 2015년 당시에는 30여톤이 생산됐지만, 지난해의 경우 그 10배가 넘는 350여톤이 약 9㏊ 면적에서 생산된 바 있습니다. 화악산을 비롯해 화천지역에서 생산되는 흑토마토는 일반 토마토 품종에 비해 섬유질이 풍부하고,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비타민C 등의 함유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껍질이 얇아 식감이 뛰어나고, 높은 일교차 덕분에 조직도 치밀하다.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도 높아 선물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일반 토마토에 비해 수확 시기가 길고, 높은 가격으로 재배농가들에게 짭짤한 소득을 안겨주고 있어 ‘검은 보석’이라는 별명도 지니고 있습니다. 화천군은 판로확대를 위해 2019년 사내면 공동 선별장에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 시설을 보완하는 등 적극적인 유통 지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박희숙 군농업정책과장은 “흑토마토 뿐 아니라 화악산 토마토 등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 농가 소득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경제
    2024-05-22
  • [화천e농업]영농철 일손 부족한 농가에 캄보디아 계절 근로자 투입
    -화천군, 캄보디아 외국인 공공형 계절 근로자 30명 입국 환영식 -화천농협과 근로자들 근로계약, 20일부터 5개월 간 농가에 파견 -결혼 이민여성 친척 포함, 올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343명 입국 [화천뉴스] 화천군이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위해 올해부터 캄보디아 출신의 공공형 계절 근로자를 투입합니다. 화천군은 지난 18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캄보디아 공공형 계절 근로자 입국 환영식 및 사전 교육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화천을 찾은 30명의 캄보디아 근로자들은 지난 3월, 최문순 군수와 행쑤어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장관이 프놈펜에서 서명한 양해각서에 따라 18일 입국했습니다. 교육에서는 근로 조건 안내, 번역 어플리케이션 사용법, 인권침해 예방교육 등이 진행됐습니다. 화천농협이 운영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지난 20일부터 이들과 근로계약 후 신청 농가에 배정하기 시작했습니다. 향후 5개월 간 영농활동을 하게 될 이들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노동직업훈련부 인터뷰와 보증 등을 통해 선발됐습니다. 화천군은 공공형 계절 근로자들의 체류 기간에 숙소를 제공하고, 화천농협은 전담 직원과 통역 요원을 배치해 캄보디아 근로자들의 관리와 지원을 담당하게 됩니다. 화천군은 캄보디아 공공형 계절 근로자 외에도 결혼 이민자의 본국 4촌 이내 친척들을 계절 근로자로 채용해 오고 있습니다. 다만, 이 제도는 농가가 외국인 근로자를 3~5개월 동안 직접 고용하는 방식이어서 단기 고용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활용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단기 고용이 가능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도입됨에 따라 영세한 농업인들도 부족한 인력을 고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도입 첫해인 2017년 38명이었던 화천군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2022년 176명, 2023년 257명에서 올해 결혼이민여성 친척들과 캄보디아 공공형 계절 근로자들을 포함해 모두 343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입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캄보디아와의 협약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양질의 인력을 적기에 지역 농업인들에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 경제
    2024-04-21
  • [화천e농업]화천 취약 농업인 위한 상반기 영농 대행 개시
    -65세 이상 고령자, 수급자 및 차상위, 장애인, 국가 유공자 대상 -1㎡ 당 작업비 30원으로 저렴, 장비와 전문 인력까지 원샷 지원 [화천뉴스] 화천군이 고령자 등 취약 농업인들의 봄철 영농 대행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합니다. 화천군은 4~5월 경운․정지 작업, 5월 모이앙 영농대행 사업을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영농대행 신청 대상은 화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농업 경영체 등록 경영주로써, 65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주민,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입니다. 현재까지 접수된 사업량은 약 450여 농가로, 영농대행에는 트랙터와 승용 이앙기 등의 장비는 물론 전문 인력까지 투입됩니다. 화천군의 영농대행은 저렴한 비용에 장비와 인력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취약 농업인 사이에서 없어서는 안 될 효자 서비스입니다. 모이앙 1㎡ 당 작업비용은 30원으로, 1평(3.3㎡)에 100원이 채 되지 않는다. 이는 통상적 영농 대행 작업비의 40% 수준에 불과합니다. 작업량은 1논가 당 최대 1㏊이지만, 기준면적 이상일 경우 영농 여건에 따라 추후 일정 조율을 통해 추가 작업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군은 봄철 뿐 아니라, 추수철에도 취약 농업인들의 가을걷이 대행 서비스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농사일이 부담스러우신 경우가 많다"며 "취약농가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영농대행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경제
    2024-04-08
  • [화천e경제]친환경 어류 발효액 생산, 화천지역 농가 보급 추진
    -화학비료의 사용량 감소, 영농비 절감효과 등 탁월 -토지개량 효과, 청정 화천산 농산물 경쟁력도 상승 -화천군, 농업용 유용 미생물도 배양해 농가에 공급 [화천뉴스] 화천군이 영농철을 앞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친환경 어류 발효액 보급에 나섭니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총 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하남면의 농업 미생물 배양센터 내에 친환경 어류 발효액 생산 시스템 조성에 착수했으며, 지난 2월 준공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생산시설 시험가동을 마친 군은 오는 15일부터 농가 당 최대 80ℓ씩 발효액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연간 예상 생산량은 약 40톤이며, 공급가는 1ℓ 당 1,500원으로 매우 저렴한 수준입니다. 친환경 어류 발효액은 무가치 어종으로 제조되며, 화천군은 지난 2022년 제조법에 대한 국내․외 특허를 획득했고, 중국 현지 특허도 출원 중입니다. 이와 함께 군은 농업인들을 위한 유용 미생물 보급 사업을 올해도 변함없이 이어갑니다. 군은 지난 2020년 구축한 유용 미생물 배양센터를 통해 매년 농가에 농업용 미생물을 보급해오고 있습니다. 군은 올해도 약 250톤 규모의 유용 미생물을 배양해 경종농가에 180톤, 축산농가에 70톤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배양되는 미생물은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등이며, 농가별 공급량은 10a 당 3ℓ로, 최대 360ℓ입니다. 이는 지난해까지의 최대 공급량 250ℓ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준입니다. 농가들 사이에서도 친환경 어류 발효액과 유용 미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화학비료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데다, 토지개량 효과, 청정 농산물 이미지 제고 효과까지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화천군이 미생물을 보급하기 시작한 2020년에는 12톤이 생산돼 모두 73개 농가에 12톤이 전량 공급됐습니다. 이후 2021년에는 무려 692개 농가에 64톤, 2022년의 경우 947농가에 106톤이 공급됐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화학비료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농가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유용 미생물이 농작물의 품질을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겟다”고 밝혔습니다.
    • 경제
    2024-04-07
  • [화천e경제]지역경제 살찌우는 화천군청 계약행정
    -화천군, 지역업체 중심 계약행정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마련 -이행능력 판단 수의계약 참여기회 확대, 특정업체 쏠림현상 방지 -군청 전 직원 대상, 회계와 계약 직무역량 강화 전문교육도 실시 [화천뉴스] 화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의 틀을 만들기 위해 지역 업체 중심 계약행정을 추진합니다. 군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4년 계약행정 추진계획’을 이미 지난 1월 밝힌바 있으며, 로드맵에 따라 계약행정을 시행 중입니다. 추진계획은 지역 내 다양한 업체를 발굴해 공공 계약 참여기회를 더 많이 부여하고, 지역 업체들의 계약 이행능력과 계약금액, 사업주의 실거주 여부 등을 고려해 수의계약 대상으로 선정하는 것이 주요 뼈대입니다. 또한 수년간 이어져 온 이러한 기조의 행정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특정업체 쏠림현상을 막기 위해 기존 발주부서의 자체 수의계약을 재무과 계약부서로 이관해 일원화된 계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군은 공사 발주 시, 우선적으로 지역 업체에 대한 하도급 계약을 권장하고, 이를 공고문에 명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공정한 하도급 문화 정착을 위해 전자대금 지급확인 시스템(조달청 하도급 지킴이)을 적극 활용해 임금체불 방지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업체의 계약 수행능력이 향상되고, 지역에 자금이 순환되는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 화천군의 지난해 전체 수의계약은 393억8,800만원이었으며, 이중 지역 업체 수의계약이 모두 274억6,400만원으로 약 69%를 차지했습니다. 화천군은 앞으로도 보다 투명하고, 전문적인 계약행정을 위해 오는 12일 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회계 및 계약 실무교육을 진행키로 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공정하고 투명한 원칙 아래, 지역 업체의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경제에 자금이 원활히 돌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직원들의 계약 법령 해석 능력 등의 전문성도 끌어 올려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 경제
    2024-04-02
  • [화천e농업]화천지역 영농철 개막, 육묘대행 못자리 설치
    -화천군, 전체 쌀 재배면적 절반에 육묘대행으로 못자리 공급 -고령자, 여성 등 취약농가에는 못자리 구입지원 및 퀵서비스 [화천뉴스] 접경지역 화천의 봄철 영농시즌이 도래했습니다. 26일 상서면 부촌리의 육묘대행 농가에서 올해 모내기철 지역 농가에 공급할 못자리(모판) 설치가 시작됐습니다. 육묘대행은 지역의 경험 많은 농가에게 모 생산을 맡겨 모내기 시기에 맞춰 일반 농가와 취약 농업인들에게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화천군은 지역 내 5개 육묘대행 농가를 통해 모두 288개 농가에 못자리를 공급합니다. 올해 육묘대행 못자리로 모내기가 진행될 논은 총 232㏊로, 전체 면적 494㏊의 절반에 육박합니다. 안정적인 육묘공급이 한해 농사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인 셈입니다. 최문순 화천군수와 군농업기술센터 실무진 역시 26일 상서면 부촌리의 육묘대행 농가를 찾아 못자리 설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습니다. 육묘대행 사업은 일반 농업인 뿐 아니라, 취약 농업인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화천지역 전체 수도작 농가 606곳 중 41%에 달하는 248농가가 65세 이상 고령자, 부녀자, 장애인 등 취약농가입니다. 이들 취약농가의 식부 면적은 화천지역 전체 쌀 재배면적(494㏊)의 44%(216㏊)에 달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화천군에서는 이들에게 1,000㎡ 기준, 32장의 못자리를 퀵서비스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구입 비용의 70%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육묘대행을 통한 못자리 설치는 한해 농사를 시작하는 중요한 일정”이라며 “고령 농업인들도 안정적으로 모내기를 마칠 수 있도록 건강한 육묘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경제
    2024-03-26
  • [화천e경제]화천군 예비창업가 사업자금 지원,‘창업, 기업(UP), 취업’프로그램 추진
    - 예비 로컬창업가, 1인 최대 1천만원 지원 - 기창업자(중소상인) 역량강화 멘토링 제공 - 취업희망자 구직활동비, 최대70만원 지급 [화천뉴스] 화천군은 지역경제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청장년 창업지원, 기업경영 멘토링, 미취업자 구직활동 지원에 나섭니다. 예비창업가 지원의 경우 강원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인“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2024년 위워크 청장년 로컬 창업가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1인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2023년도 사업에서는 예비창업자 6명을 지원한바 있습니다. 예비 창업자들의 기본교육부터 컨설팅, 멘토링까지 창업의 초기단계부터 성장단계까지 체계적인 창업지원을 실시하며, 이달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다음 달 사업설명회와 현장컨설팅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또한, 소상공인 등 기존 중·소기업 창업자에게는 전문성 강화를 위한‘기업(up) 멘토링 사업’을 추진합니다. 기업경영 전문가와 1:1 멘토링 방식으로 세무회계, 인사노무, 정책자금, 마케팅, 지식재산권, 해외진출 등 기업 운영 전반을 컨설팅 할 예정이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화천군청 지역경제과 일자리팀에 방문하여 접수 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의 직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구직 활동비를 지원하며, 대상은 18세 이상 ~ 64세 이하 미취업 화천군민으로 1인당 70만원(자부담 20%)의 구직 활동비를 지원하며 취업관련 훈련비, 교재비, 도서구입비, 시험응시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고, 사업비 소진 시까지 화천군일자리센터에서 참여자 초기상담을 진행하며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경쟁력 있는 창업인재를 육성하고, 소상공인의 역량강화와 취업을 원하는 군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경제가 선순환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경제
    2024-03-21
  • [화천e농업]화천군, 농업인대학 교육생 모집
    - 이론 및 현장실습, 벤치마킹 등 토마토 재배 심화과정 교육 - 다음달 5일 까지 입학원서 접수, 25명 내외 교육생 모집 [화천뉴스] 화천군은 농업소득 증대 및 전략품목 육성을 위해 토마토 재배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 화천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이번 과정은 관내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자로 25명 내외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4월~11월 기간 중 월 2~4회, 총17회 100시간 교육을 진행합니다. 교육 내용은 토마토 재배관리 방법, 병해 대책 등의 이론 수업과 현장실습, 벤치마킹으로 토마토 재배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합니다. 입학원서는 화천군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여 다음달 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됩니다. 한응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기술과 농업 경영 교육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이번 농업인대학 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토마토 재배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화천군은 실제 토마토 농사에 적용할 수 있는 현장실습 교육의 비중을 높여 지역농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선도농업인을 양성할 방침입니다.
    • 경제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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