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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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천e농업]화천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 확대, 고령화 농촌에 하반기 추가 공급
    -화천군, 올해 상반기에만 430명 배정, 하반기 추가 모집 -체류기한 8개월로 확장, 영농철 지역농가 인력수급 숨통 [화천뉴스] 화천군이 지역농가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추가로 공급합니다. 군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5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 채용 희망 농가 수요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 계절 근로자 도입 규모를 확정해 법무부에 배정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화천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크게 결혼 이민자 가정 본국 친척, 캄보디아 정부와의 협약에 의해 입국하는 근로자로 구분됩니다. 군은 올해 상반기 모두 340명의 결혼 이민자 가정 본국 친척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배정받아 입국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이에 더해 캄보디아 정부와의 협약에 따라 계절 근로자 90명을 영농현장에 투입 중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도입이 확정된 인원은 총 430명 규모다. 이는 지난해 도입한 362명보다 68명 늘어난 수준으로 군이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시작한 2017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하반기 추가 인력까지 더하면, 올해는 약 500여명에 육박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영농현장에서 ‘특급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날로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에 양질의 숙련 노동력을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점에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계절 근로자들은 최저 시급인 시간 당 1만30원 이상의 임금을 지급받으며, 근로계약을 한 농가 및 조합, 작업장에서만 1일 8시간 근로가 원칙입니다. 군은 이들을 위해 미사용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보수해 숙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까지 계절 근로자들로부터 5개월 근무 후 3개월 연장 신청을 접수했지만, 올해는 최장 8개월까지 근무가 가능토록 행정 절차를 간소화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양질의 계절 근로자 숙소를 제공해 편안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농업인들도 필요한 인력을 제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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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화천e경제]화천군 반값 농자재 지원, 농업인 영농비 부담 완화
    -화천군, 기초 농자재 구입 비용의 50% 지원 -지역 거주 농업인 대상, 연말까지 사업 시행 [화천뉴스] 화천군이 추진 중인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이 지역 농업인 영농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화천에 2년 이상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 등록을 2년 이상 유지 중인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농가 경영에 필요한 비료와 농약, 기타 재료비 등에 대해 화천군이 구입 비용의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단, 타 보조사업에 의해 지원되는 품목은 중복 지원이 제한됩니다. 올해는 신청 접수 결과, 모두 1,510곳의 농가가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모두 1,606곳의 농가가 이 사업으로 영농비 부담을 덜었습니다. 지원 규모는 경지 면적에 비례해 정해지며, 지원은 지역농협 등 민간위탁 협약 업체 5곳을 통해 이뤄집니다. 화천군은 농자재 지원 뿐 아니라, 농기계 임대와 저소득 취약 농업인 대상 영농대행, 계절 근로자 도입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농업 지원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 최문순 군수는 “대내외적 환경 변화로 최근 수년 간 비료값이 크게 오르는 등 영농비 부담이 늘었다”며 “농가 경영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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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화천e경제]화천군 소상공인 경영자금, 이자 지원 규모 한시 확대
    -경영자금 융자 추천액 금리 지원폭 3%에서 4.5%로 한시 확대 [화천뉴스] 화천군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영 안정 융자금에 대한 이자 지원폭을 대폭 끌어 올렸습니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육성자금 융자추천 및 이차 보전 사업’을 시행 중입니다. ‘화천군 지역경제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이 사업은 화천군이 지역 금융기관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자금 융자를 추천하고, 대출 금리 중 일부를 부담해 주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당초 군은 대출 금리 중 3%를 보조해주기로 했지만, 경기 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한시 특례를 적용해 금리 지원 상한선을 4.5%로 크게 인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화천군의 추천으로 지역 금융기관에서 경영 안정 자금 융자 추천을 받아 실행한 소상공인들은 매달 이자 상환 부담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행일이 지난 4월1일인만큼, 시행일 이전에 융자 추천을 받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에게도 이자 지원 확대 혜택이 소급 적용됩니다. 한편, 화천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 추천 및 이차 보전 사업 신청 대상은 관련 법규에서 정하는 중소기업 중 화천군에 소재하며 사업자등록을 한 업체로, 사업자가 화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자금 융자에는 농협화천군지부, 강원다누리신협, 화천새마을금고, 다창새마을금고, 화천농협, 간동농협, 춘천철원축협, 군산림조합 등 지역 내 8개 금융기관이 참여합니다. 융자신청 기간은 12월까지 가능하며, 신청 업체는 융자 추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융자를 실행해야 합니다 신청은 군청 지역경제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융자 추천 신청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화천군은 신청 업체 적격여부 검토 후 대상업체를 선정하고, 금융기관에 융자를 추천합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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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30
  • [화천e경제]화천지역 건설경기 부양, 지역경제 활성화로 유도
    -화천군, 올해 1회 추경에 건설 및 시설 분야 예산 350억원 편성 -지난해 1회 추경 대비 174억원 증액, 수의계약도 지역업체 우선 [화천뉴스] 화천군이 건설경기 부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군은 예년보다 이른 시기인 지난달 2025년 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며 전년 대비 지역경제과와 안전건설과의 건설 및 시설 분야 예산을 약 350억원 늘려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는 지난해 1회 추경 건설 및 시설 사업비 편성액 대비 약 174억원 증가한 수준입니다. 두 부서를 제외한 다른 부서의 소규모 시설 사업비까지 더하면, 건설경기 부양에 투입되는 예산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군은 소규모 공사가 지역 상경기에 주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연초부터 집중적으로 각 사업에 예산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건설경기 회복과 주민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입니다. 사업부서뿐 아니라 계약업무를 담당하는 재무과 역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소규모 건설사업 수의계약 시 화천지역에 실제 주소를 두고 활동 중인 업체들을 우선 선정하고 있습니다. 화천군은 이 밖에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융자추천에 나서는 동시에 행복 일자리 채용에도 나서며 상경기에 온기를 불어 넣는데 역량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소규모 건설사업이 활성화되면, 지역경제에 직접적으로 유입되는 자금도 늘어날 수 있다”며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과감하게 건설분야 사업들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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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8
  • [화천e농업]고령화 시대 맞춤형 농업정책, 영농대행과 계절 근로자 주목
    -화천군, 고령자와 취약 농업인 대상 영농대행 지원 사업 추진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도 확대,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 지원 -영농 비용과 효율 면에서도 장점, 수요자 중심 맞춤정책 지속 [화천뉴스] 고령화 시대 특화된 화천군의 영농대행 지원과 계절 근로자 도입 사업이 농업인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있습니다. 화천은 전체 인구의 27%인 6,380명(2024년 12월 기준)이 65세 이상인 초고령화 지역입니다. 이에 화천군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 각각 90일 내외의 기간에 영농대행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대행 신청은 지난 17일부터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 중입니다. 대상은 화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농업 경영체 등록 경영주로써, 65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주민, 장애인, 국가 유공자 등입니다. 모이앙 1㎡ 당 작업비용은 30원으로, 1평(3.3㎡)에 100원이 채 되지 않으며, 통상적 영농 대행 작업비의 40% 수준에 불과합니다. 작업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진행되며, 트랙터와 승용 이앙기 등의 장비는 물론 전문 인력까지 투입됩니다. 예상 사업량은 상하반기 총 950농가, 면적은 750㏊ 가량입니다. 지난해의 경우, 모두 867농가가 총 633㏊ 면적에서 영농대행으로 농사를 지었습니다. 화천군은 영농대행 사업의 확대와 효율을 위해 올해 대형 원형 베일러 등 추가 장비 확보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영농대행 못지 않게 지역 농업인들의 일손부족 고민 해결에 일등공신인 계절 근로자 도입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화천지역 결혼이민자 가구의 본국 친척 초청 방식, 화천군이 캄보디아 정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도입하는 방식으로 구분됩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은 이달부터 화천을 찾기 시작해 지난 18일까지 모두 39명이 입국했습니다. 군은 올해 결혼 이민자 가구의 본국 친척 등 올해 모두 430명의 계절 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는 지난해 도입한 362명보다 68명(19%) 늘어난 수준으로 군이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시작한 2017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군은 이들을 위해 미사용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보수해 숙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화천군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는 지역주민인 결혼이민여성들에게는 가족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본국 친척들에게는 단기간 근로로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농가에게는 내국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인건비를 사용해 숙련 노동력 사용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1석3조의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고령 어르신들의 영농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영농대행 사업을 매년 확대하고 있다”며 “지역 농업인들도 필요한 인력을 제때 공급받을 수 있도록 계절 근로자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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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9
  • [화천e농업]화천 농산물 가공 상품화 사업, 부가가치 키워 농가 소득 향상
    -화천군, 가공식품 포장재 및 디자인 개발 등 상품화 지원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설비 개선, 가공기술 교육 확대 [화천뉴스] 화천군의 농산물 가공 상품화 지원사업이 농가 소득을 올려주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농산물 가공식품은 원물에 비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형태로 가공·제조할 수 있어 부가가치가 훨씬 높은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화천군은 올해 연말까지 농산물 가공 상품화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대상은 군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제품을 생산해 유통하려는 판매업 등록자로, 대상 품목은 군에 품목 보고가 되어 있는 지역 농산 가공품입니다. 지원 범위는 파우치, 포장 박스를 비롯해 디자인 개발과 동판 제작 등입니다. 화천군은 이와 함께 지난 2020년 문을 연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의 설비도 매년 개선해 가공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군은 올해도 품질 검사실 실험 기자재, 교반탱크, 컨베이어, 잼 충진기, 롤포장 기계, 근적외선 식품 건조기 등의 장비를 보강할 계획입니다. 군은 이에 앞서 2022년 가공라인 개선, 2023년 생산 자동화 기반 개선, 지난해 착즙라인 순간 고온 살균기 교체 등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진행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의 제품 생산량, 판매액 모두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센터는 지난해 기준으로 7개 유형, 33개 품목의 가공식품 제조 눙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운영 첫해인 2020년 69,4톤이던 가공물량은 지난해 156톤으로 2배 이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판매액은 2억6,900만원에서 6억7,000여만원으로 증가했습니다. 5년 간 누적 생산량은 모두 684톤에 이릅니다. 품목도 사과즙과 돌배즙, 아스파라거스 진액, 사과대추 진액, 양파 진액, 양배추 진액, 사과잼, 복숭아잼, 인삼·홍삼 음료 등 다양합니다. 이제 화천군은 농산물 가공 지원을 넘어 가공 창업까지 지원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군은 매년 농업인 가공창업 교육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보다 경쟁력 있는 농산물 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미래 농업에서 가공과 유통, 마케팅의 중요성은 날로 커질 것”이라며 “화천 농업인들이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해 소득을 더 많이 올릴 수 있도록 가공산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경제
    2025-02-20
  • [화천e경제]청정 화천 농특산물 제품, 산천어축제에서 인기폭발
    -축제장 농특산물 판매장 3곳에서 화천산 185개 품목 판매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인기, 고령 농가 판매상품 별도 진열 -온라인 강원 화천몰에서도 31일까지 최대 30% 할인 행사 [화천뉴스] 2025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판매되는 화천산 농특산물이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군은 축제장 내 3곳에 농특산물 판매장을 설치해 운영 중입니다. 판매장에서는 지역 농업인들이 마련한 농특산물과 이를 원료로 한 가공식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산천어 얼음낚시 유료 관광객들은 입장료 1만5,000원을 내면, 액면가 5,000원의 농특산물 교환권을 돌려받을 수 있어 더욱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 구입이 가능합니다. 지난 11일 축제 개막 이후, 지난 20일까지, 축제장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모두 4억원 가량의 매출이 발생했습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하다. 해마다 화천군이 농업인들로부터 판매용 농산물을 출품받아 까다로운 검수작업을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156농가가 참여해 185개 품목을 판매해 지난해보다 35종이 늘어났습니다. 화천 물빛누리쌀부터 각종 나물, 견과류, 버섯류, 잡곡, 참기름과 들기름 등 없는게 없습니다. 화천산 원료로 만든 사과즙, 한과, 전통주 등 가공식품들도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고령 농가가 생산한 농특산물 별도 판매공간을 마련해 이들의 소득증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과거 농한기 시절에는 올리기 어려웠던 매출이 화천산천어축제 기간에 발생하고 있는 셈입니다. 화천군은 축제장 내 판매장 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 판매 촉진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군은 개막일인 지난 11일, 축제장에서 공영홈쇼핑과 라이브 판매방송을 2차례에 걸쳐 진행해 표고버섯과 기름류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소비자 택배비의 50%를 지원했습니다. 또 설연휴를 대비해 지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강원 화천몰에서 전품목 30% 할인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축제도 즐기시고, 가족의 건강을 위해 화천의 농업인들이 지난 1년 간 정성껏 키운 품질 좋은 농산물도 많이 구입해 가시길 추천드린다”고 했습니다.
    • 경제
    2025-01-21
  • [화천e경제]대학교 등록금 100% 지원 화천군, 산천어축제 대학생 일자리도 알선
    -축제 기간인 11일부터 2월2일까지, 대학생 축제 도우미 209명 채용 -학부모 부담 경감, 가처분 소득 증가에 따과도 기른 경기 부양 효대 [화천뉴스] 화천군이 2025 화천산천어축제 기간, 지역 대학생들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단기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군은 축제 개막일인 11일부터 내달 2일까지, 23일 간 대학생 209명을 축제 도우미로 채용키로 했습니다. 올해 선발인원 규모는 지난해 172명, 2023년 154명, 2020년 134명보다 많은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를 위해 군은 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일자리 추첨식에 이어 도우미 안전교육까지 완료했습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축제장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통역, 교통, 기동대, 재난 구조대 등에 배치돼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돕게 됩니다. 이미 화천군은 인재육성재단을 통해 모든 대학생에게 납입 등록금 전액, 매월 거주공간 지원금 최대 50만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군은 이에 더해 방학 단기 일자리까지 제공함으로써 학부모 부담은 줄고, 가계 가처분 소득은 늘어나 소비 촉진과 지역경기 부양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군은 겨울방학 이외에 매년 여름방학에도 화천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제 군은 2024년 139명, 2023년 151명, 2022년 174명의 대학생들을 여름방학 기간 화천토마토축제 등에 채용했습니다. 화천군은 대학생 이외에도 2025 화천산천어축제 기간, 약 500여명의 군민들에게 행복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축제 기간 집중 고용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산천어축제는 우리 지역 대학생들에게 스스로 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와 소중한 사회생활 경험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며 “가계부담 완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 경제
    2025-01-08
  • [화천e경제]화천 지역 경기 부양 총력전, 추경 포함 가용수단 총동원
    -화천군, 전년 대비 107억원 증가한 4,373억원 규모 당초예산 편성 -건설 및 일자리, 소상공인, 농림업 등 군정 각 분야 행정력 총동원 -국도비 이월예산 1,727억원 포함해 6,100억원 규모 예산 집중운용 [화천뉴스] 화천군이 대내외 환경 악화로 가라앉은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쏟아붓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지난 6일 군청에서 열린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회의를 열고, ‘새해 1호 업무지시’로 지역경기 부양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전 실과소에 주문했습니다. 최 군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각종 자재비 급등, 고물가와 고금리 장기화, 그리고 불안한 국내 정국으로 인한 소비 침체 등 현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매우 위중하다”라며 “당장 2월 추가경정 예산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화천군은 추경 편성 준비와 함께 주요 사업 부서의 1월 중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와 동시에 공사가 발주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다 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과 단기 공사 조기 발주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부양책 마련에 집중키로 했습니다. 또 전국 파크골프 대회 추가 개최, 전국 및 도단위 체육대회 상반기 집중 개최를 통해 지역 내 유동 인구수를 획기적으로 끌어 올린다는 방침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280억원 규모의 일자리 사업을 상반기에 집중하여 추진하고, 지역경제과와 산림녹지과 등을 중심으로 추가 일자리 발굴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농림분야에서는 보조금 집행 및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신규 사업 검토에도 돌입했습니다. 화천군은 올해 지난해보다 107억원 증가한 4,373억원 규모의 당초예산을 편성한 바 있습니다. 이에 더해 지난해 확보한 국도비 사업 이월예산 1,727억원을 더해 총 6,1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운용합니다. 6,100억원은 화천군 역대 최대 수준의 예산 규모입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우리 군 차원에서 동원 가능한 건설경기 부양책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 사업, 소상공인 및 농림업 지원사업, 취약 주민 지원사업 등을 중심으로 신속한 재정 집행이 절실하다”고 했습니다. 이어 “대내외 환경이 어려운 것은 모든 지자체에게 동일한 조건이지만 화천군의 대응은 달라야 한다”며 “우리 군의 실정에 맞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 경기 부양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경제
    2025-01-07
  • [화천e농업]화천지역 농지 개량 지원, 고품질 농산물 생산 유도
    -화천군, 실거주 1년 이상 농가 대상 객토 지원사업 추진 -채토장에서 대상 농지로 흙 운반 및 적재비용 일부 지원 [화천뉴스] 화천군이 농지 개량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객토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군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객토를 지원합니다. 객토는 농지 또는 농지로 될 토지에 흙을 넣어서 토층의 성질을 개선하고, 그 토지의 생산성을 높이고자 실시하는 작업입니다. 신청기간은 25일부터 오는 12월20일까지로, 대상은 지역에서 1년 이상 실거주 중인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들입니다. 지원내용은 채토장에서 대상 농지로 흙을 운반하는데 드는 비용 중 최대 70%입니다. 총 사업량은 15톤 덤프트럭 1,480대 분량의 객토로, 14.8㏊ 면적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대상자는 농지의 연작피해와 과거 지원여부, 현장여건, 세금 체납여부 등을 감안해 선정됩니다. 지력 증진을 위한 본래 목적 외에, 농경지 매립 등 타용도로 객토를 사용하는 행위는 제한됩니다. 면적 대비 자세한 지원사항과 기준단가 등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됩니다.
    • 경제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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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천e경제]화천군청과 공영홈쇼핑, 농특산물 홍보 판매 맞손
    -화천군과 공영쇼핑, 화천산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협약 -토마토축제, 산천어축제 등 화천지역 축제 홍보도 협력 [화천뉴스] 화천군과 ㈜공영홈쇼핑(이하 공영쇼핑)이 화천산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를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군과 공영쇼핑은 19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화천산 우수 농특산물 발굴에 힘을 모으고, 실시간 방송 판매를 통한 판로개척,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노력키로 했습니다. 특히 공영쇼핑은 화천군 농특산물의 채널 입점 등 지속적 판로 지원과 홍보를 위해 화천군과 힘을 모으고, 화천에서 개최되는 축제의 홍보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습니다. 화천군과 공영소핑은 이미 지난 2021년부터 화천 토마토 축제, 화천 산천어 축제 등 지역의 주요 행사 시 농산물 판매를 위해 협력해 오고 있습니다. 실제 공영쇼핑은 지난 8월 사내면에서 열린 2024 화천 토마토 축제 중에도 2차에 걸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당시 방송을 통해 ‘검은 보석’이라 불리는 화악산 흑토마토와 단단한 육질과 높은 당도로 인기가 많은 찰토마토 등 1,600여 상자의 토마토가 전량 판매됐습니다. 올해 초 열린 화천 산천어 축제에서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1일 여행권 판매에 나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에 앞서 공영쇼핑은 지난 2021년 1월, 코로나19로 화천산천어축제가 취소됐을 당시, 국내 홈쇼핑 최초로 반건조 산천어 요리 판매 프로그램을 긴급 편성해 어려움에 처한 화천군에 큰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최근 농업에서 생산 못지않게 판매와 유통, 홍보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오늘 협약이 최고의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판매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 경제
    2024-11-19
  • [화천e경제]화천군 지원에 농가경영 숨통, 농산물 물류비와 택배비 지원
    -화천군, 농가와 작목반, 법인 대상 물류비 최대 70% 지원 -화천산 농특산물 직거래 택배비, 1건당 2,500원까지 지원 [화천뉴스] 화천군이 수확철을 맞이한 농업인들의 물류비와 택배비 지원에 나섭니다. 군은 지역 농가와 작목반, 농업 법인 등을 대상으로 도매시장과 도소매업 영농조합법인 출하 물류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군은 계통출하와 군납출하, 개인 및 단체출하 시 소요 물류비의 최대 70%까지 지원합니다. 또 농산물 출하 물량 감소로 차량 운행이 불가능해 농협에서 차량을 배차하는 경우에도 운송료 일부가 지원됩니다. 화천군은 대형 거래처 출하 뿐 아니라, 화천산 농특산물의 직거래 비용도 지원합니다. 군은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법인, 작목반)가 화천산 농산물, 혹은 이를 원료로 한 가공식품을 소비자와 직거래할 경우 택배비를 지원합니다. 대상은 1년 이상 화천에 거주하며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외지 소비자에게 택배를 이용해 판매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들입니다. 지원 단가는 택배 1건, 5,000원 기준 최대 50%(최대 2,500원)까지입니다. 지원 한도는 개인농가는 최대 300건, 생산자 단체는 최대 600건까지입니다. 신청은 내달 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로 하면 됩니다. 화천군은 지난해에도 농가 출하 물류비 8억6,700여만원, 농특산물 택배비 총 2억3,900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농가 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물류비와 택배비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 경제
    2024-10-15
  • [화천e농업]캄보디아 공공형 계절 근로자, 화천군 농업의 엔진으로 활약
    -화천군, 올해 캄보디아 정부와의 협약 통해 30명 인력 도입 -4월 입국 근로자, 영농철 집중 활동 후 지난 9일 전원 귀국 [화천뉴스] 화천군이 올해 처음 도입한 캄보디아 공공형 계절 근로자들이 지역 농업의 새로운 엔진으로 활약 후 전원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화천군은 지난 4월 입국한 캄보디아 공공형 계절 근로자 30명이 지난 9일 인천공항을 통해 전원 귀국길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최문순 화천군수가 직접 지난 3월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해 노동직업훈련부와 협약을 통해 인력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이후 30명의 인력들은 지난 4월 입국 이후 5개월 간 화천농협을 통해 매일 신청 농가에 배정돼 영농현장을 찾았습니다. 체류 기간, 모두 1,526호의 농가에서 캄보디아 근로자들의 손을 빌려 토마토와 오이, 호박, 인삼, 양파, 감자 재배 등 영농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타 지역에서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이탈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화천군은 남다른 배려와 지원으로 이들의 적응을 도왔습니다. 우선 군은 캄보디아 공공형 계절 근로자들을 위해 올해 숙소를 리모델링해 2인1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습니다. 또 이들이 직접 농가로 이동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차량을 배치하고, 기사까지 채용해 지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지어인 크메르어가 가능한 지역의 캄보디아 결혼이민여성을 통역 담당자로 채용해 근로자들의 불편한 점을 살폈습니다. 아울러 관리자와 통역 담당자들은 근로자를 위한 식자재와 생필품 구입 대행, 본국 송금 업무 지원까지 도맡았습니다. 덕분에 농업인들은 일손과 인건비 부담을 덜 수 있었고, 캄보디아 근로자들은 작업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캄보디아 공공형 게절 근로자들을 내년에도 확대 도입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 경제
    2024-09-11
  • [화천e경제]화천지역 추석 전 햅쌀 출하, 밥맛 좋은 조생 신품종 첫선
    -지난 주말 올해 첫 벼베기, 신품종 진옥 추석 이전에 출하 -화천군, 올해부터 신품종 고품질 쌀 생산기반 마련에 박차 [화천뉴스] 화천산 신품종 쌀로 지어진 고품질의 밥이 추석명절 식탁에 오릅니다. 화천지역 첫 벼베기가 지난 24일 화천읍 신읍리의 한 농가에서 시작돼 본격적인 추석명절 햅쌀 출하가 임박했습니다. 올해 햅쌀은 화천농협이 내달 12일까지, 총 120톤을 수매할 예정인데, 이는 지난해보다 약 13% 증가한 수준입니다. 이날 첫 수확된 벼는 조생 신품종인 ‘진옥’으로, 지난 봄에 이앙돼 건강하게 성장했습니다. 올해 화천지역에서는 모두 606농가가 494㏊ 면적에서 벼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품종별 재배면적은 오대가 13.4%, 삼광이 82%, 설향찰 2.4%, 해들 1.2%, 기타(성산, 진옥 등) 1% 등입니다. 화천군은 올해부터 조생 신품종 벼 시험재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지역 벼 생산량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삼광’이 2025년부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에서 제외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신품종인 조생종 성산(1만0511㎡)과 해들(8,264㎡), 중생종 청품(1만051㎡) 시험재배를 진행했습니다. 또 농업인들도 조생종인 진옥(2만5,080㎡)과 호반(6,600㎡) 신품종을 처음으로 키워내 수확을 앞두고 있습니다. 해당 신품종 벼들은 지난해 화천군이 공공비축미곡 품종 선정과정에서 실시한 시식회에서 뛰어난 밥맛을 자랑하며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본격적인 수확철이 도래함에 따라 고령자 등 취약 농업인들을 위한 영농대행, 농기계 임대 등 필요한 지원이 제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농가 소득 확대를 위해 고품질 신품종 벼 보급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 경제
    2024-08-26
  • [화천e경제]화천지역 첫 벼베기
    [화천뉴스] 화천지역 첫 벼베기가 24일 화천읍 신읍리 일대에서 최문순 군수와 농업인,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 경제
    2024-08-25
  • [화천e경제]취약농 가을걷이 지원, 화천군 영농대행 추진
    - 화천군, 이달부터 11월말까지 작물 수확 대행 지원사업 시행 - 65세 이상 고령자, 저소득층, 장애인, 유공자 등 취약농 대상 [화천뉴스] 화천군이 스스로 농사가 어려운 농가들을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가울걷이 영농대행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군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추수에 필요한 인력과 농기계를 지원하는 영농대행 서비스를 실시키로 하고,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해 내달 13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화천군은 2007년부터 영농철에 트랙터와 이앙기 등 농기계를 비롯해 유류비와 장비 운용 전문인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농대행 서비스는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취약 농업인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대상은 경영체 등록농가 중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국가 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농업인 등 약 450여 농가입니다. 올 가을 영농대행은 벼나 잡곡 수확, 볏짚 포장 위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군은 올해 콤바인과 트랙터, 원형 베일러, 건초 포장기 등 모두 24대의 장비와 운용 인력을 투입합니다. 1㎡ 당 농가 부담금은 벼 45원(자가운반)~55원(운반포함), 잡곡 25원, 볏짚 포장 120원 수준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작업 면적은 1농가 당 최대 1만㎡로, 이를 초과할 경우 잔여 작업 일정은 영농여건에 따라 조율됩니다. 영농대행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지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진행됩니다. 군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올가을 약 300㏊ 면적에서 영농대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몸이 불편하신 취약 농업인들이 가을걷이 걱정이 없도록 영농대행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경제
    2024-08-21
  • [화천e경제]청정 화천산 고품질 농산물, 미생물과 발효액 보급 확대
    -화천군, 올해 유용 미생물 생산량 100톤 돌파 -친환경 발효액 4월부터 232농가에 12톤 공급 [화천뉴스] 청정 화천산 고품질 농산물 재배에 미생물과 친환경 보급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화천군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 실거주 경영체 등록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 미생물 배양센터에서 생산된 미생물을 공급 중입니다. 공급량은 1농가 당 재배면적 10a 에 3ℓ로, 농가별로 최대 360ℓ씩의 미생물을 무상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최대 공급량인 250ℓ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준입니다. 공급되는 미생물은 고초균, 광합성균, 효모균, 유산균 등 4종입니다.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총 100.4톤의 미생물이 생산돼 모두 791농가에 99톤이 지원됐습니다. 군은 연말까지 총 180톤의 미생물이 생산돼 전량 경종농가와 축산농가에 보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화천군은 미생물 이외에도 지난 4월부터 지역 경영체 등록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발효액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공급기준은 재배면적 10a 당 1ℓ이며, 농가 당 연간 최대 80ℓ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 발효액의 경우, 시중의 동물성 액체 비료가 1ℓ 당 3~4만원인 것에 비해 1ℓ 당 1,500원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현재까지 232농가에 모두 12.2톤의 발효액이 공급됐으며, 연말까지 총 40톤이 생산될 전망입니다. 화천군은 이를 통해 화학비료 사용량을 점차 줄이는 동시에 친환경 미생물과 발효액 사용을 늘려 농산물 품질과 지력 상승, 농가 소득 증가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입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자란 농산물들이 좋은 가격에 판매돼 농가들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 경제
    2024-08-19
  • [화천e경제]청정 화천산 농산물 판매전, 최문순 군수 가락동 세일즈
    -최문순 군수와 농협, 농업인 단체, 가락동 농산물 시장 방문 -청과업체, 경매장 찾아 청정 농산물 홍보, 가격 동향도 점검 [화천뉴스] 최문순 화천군수가 올해도 변함없이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대에 올랐습니다. 최 군수는 지난 2014년 초선 취임 이후 3선 군수가 된 지금까지, 10년째 여름철 애호박 집중 출하시기에 맞춰 가락동 현장 세일즈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 군수는 지난 4일 밤, 화천산농산물 유통의 최대 시장인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찾아 지역 농산물 홍보에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이날 방문에는 봉윤일 NH농협은행 군지부장, 김명규 화천농협 조합장, 오흥선 간동농협 조합장, 송순문 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 농협과 생산자 단체 대표들이 함께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화천군의 대표 농산물인 오이와 애호박의 대량 출하가 시작됨에 따라 고품질 농산물 홍보를 위해 현지 대형 청과업체 대표, 경매사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경매가와 유통 상황까지 점검했습니다. 이날 방문단은 화천산 농산물의 유통과 가격 뿐 아니라, 경쟁관계인 타 지역산 농산물의 품질과 포장상태까지 꼼꼼히 살폈습니다. 밤 11시 본격적인 경매가 시작되자, 경매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은 최문순 군수는 “농민들을 대표해서 가락동까지 찾아 왔다. 화천 농민들의 정성을 잘 살펴 좋은 가격을 매겨 달라”고 간곡히 당부했습니다. 또 “화천산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잘 팔릴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도 적극 지원해 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화천군은 농산물과 가공식품 판로확대,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대기업 온라인 유통업체와 결연하는 등 다방면으로 보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한편, 방문단의 든든한 지원을 업고 경매에 오른 화천산 백다다기오이는 이날 20㎏ 1상자에 5만8,000원, 애호박은 8㎏ 1상자에 1만3,000원에 낙찰돼 예년보다 높은 시세를 기록했습니다.
    • 경제
    2024-07-07
  • [화천e경제]화천군 여름방학 대학생 일자리 모집
    -6개분야 공공일자리 161명 선발, 9일 접수, 12일 추첨 선발 [화천뉴스] 화천군이 2024년 여름방학을 맞이해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대학생 대상 신청을 접수합니다. 모집인원은 모두 161명으로, 4년제 또는 2~3년제 대학 재학(휴학) 중이며, 접수일 전까지 부모 전부가 화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다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정된 대학생들은 관광, 경로복지, 청소년 프로그램, 문화체육, 행정지원 등 6개분야에서 화천군이 관리하는 시설물, 프로그램 운영보조, 행정업무 보조 등에 배치됩니다. 추첨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화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뤄지며, 추첨에 이어 특강 및 안전교육 등의 절차가 진행됩니다. 근로기간은 1차 7월 15일부터 8월 4일, 2차 8월1일부터 8월25일까지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게 됩니다. 주5일 근무로 임금은 기본급 1일당 78,880원, 주휴수당 1일당 78,880원이며, 중식비는 하루 8,000원이 지급됩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방학기간에 부모님이 있는 고향에 머물며 지역에 대한 애향심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 경제
    2024-07-04
  • [화천e경제]화천지역 가뭄 대책 선제추진, 갈수기 농업인 피해 사전예방
    -화천군, 정상 영농 위한 종합 가뭄 대책 마련, 물부족 상황대비 -양수기와 송수호스, 양수장 점검, 저수지 저수율 지속 모니터링 [화천뉴스] 화천군이 지역 농업인들의 가뭄 피해를 막기 위한 예방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이 올 여름 잦은 폭우 뿐 아니라, 역대급 폭염까지 예보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것이 취지입니다. 이를 위해 군은 대형 양수장비 177대를 비롯해 끌어올린 물을 경작지로 가져올 수 있는 송수호스 등의 자재를 확보해 놓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22곳의 양수장과 97곳에 달하는 대형 관정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일제 점검을 실시해 필요한 정비도 완료했습니다. 동시에 농경지 주변 수리시설과 용수로, 배수로 점검도 일찌감치 끝냈습니다. 장기간 비가 오지 않는 상황을 대비해 지역 내 4곳의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군은 예방 뿐 아니라, 가뭄 발생 시 가뭄 대책반을 편성하고 비상 시 인근지역 자원을 동원해 피해지역에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비상 급수차 임차와 양수장비 지원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한 용수 지원계획도 수립했습니다. 화천군이 가뭄 피해 예방과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것은 이 시기 농작물 관리가 농가 수입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화천지역은 여름철 전국 최대 애호박 주산지인데다, 토마토와 오이 등 주력 농산물 출하시기도 한여름이어서 가뭄과 생산량, 가격 간의 연관성이 높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가뭄피해는 대응보다 예방이 최선”이라며 “농업인들이 새벽부터 밤까지 애써 키운 농작물들이 건강하개 자라 제겂을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 경제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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