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8(수)
 

[화천뉴스 특별기획] 지역 전통문화를 지키는 사람들의 기록 - 1부 "화천 범안골 목도소리"

[화천뉴스] 사라져가는 지역전통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현장 기록을 카메라에 담은 다큐멘터리, 그들이 다음 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말하다.

화천 범안골 목도소리 보존회 신금철 회장(제8대 화천군의회 군의원)은 15세 부터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목도소리를 배웠다고 한다.

신금철 회장은 목도소리와 운재소리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운제소리와 목도소리는 일꾼들을 즐겁게하고 힘을 모으는 소리이다."

"벌목이라는 아주 힘든일을 하는 목도꾼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주며, 강한 노동이 필요한 벌목일에서 협동심과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민속 노동요로 그 가치 아주 뛰어나다."라고 강조하며, "목도는 사실 소리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노동 강도가 높은 일이다. 그레서 목도소리는 고통에 의한 신음 소리에 가까운 애환이 담긴 소리이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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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HCMB화천뉴스 신동명기자

 

우리나라는 과거부터 울창한 산림이 많아 전국에 목도와 관련되 전통의 민속소리가 있다고 전해지지만 현재 전국에 재대로 전해지는 소리가 없어 '화천 범안골 목도소리'에는 강원도 민속예술로 그 가치가 매우 높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또한 범안골 목도소리는 과거 고단했던 백성들의 삶의 지혜를 였볼 수 있는 전통민속예술로 그가치를 보았을때 꼭 보존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많은 전통문화예술 학자들은 지적한다.

"전통문화예술에 계승이 없다면, 민족의 정체성은 사라진다."

"과거부터 전해지는 지역 전통문화예술은 민족의 근본을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연결하는 중요한 수단이며, 한 나라가 생겨나고 발전하여 그 나라만의 정체성을 인정받는 고유한 가치이다. 또한 전통문화예술의 계승과 발전은 민족과 국가의 자존심이며,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수단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콘텐츠이다. 그러므로 지역의 전통문화예술은 계속적으로 발굴하고 계속적인 지원을 통해 민족의 정체성이 사라지지 않고 벌전 될 수 있게 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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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지역 전통문화를 지키는 사람들의 현장 기록, 1부 "화천 범안골 목도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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