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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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검색결과

  • [화천e농업]화천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 확대, 고령화 농촌에 하반기 추가 공급
    -화천군, 올해 상반기에만 430명 배정, 하반기 추가 모집 -체류기한 8개월로 확장, 영농철 지역농가 인력수급 숨통 [화천뉴스] 화천군이 지역농가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추가로 공급합니다. 군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5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 채용 희망 농가 수요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 계절 근로자 도입 규모를 확정해 법무부에 배정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화천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크게 결혼 이민자 가정 본국 친척, 캄보디아 정부와의 협약에 의해 입국하는 근로자로 구분됩니다. 군은 올해 상반기 모두 340명의 결혼 이민자 가정 본국 친척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배정받아 입국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이에 더해 캄보디아 정부와의 협약에 따라 계절 근로자 90명을 영농현장에 투입 중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도입이 확정된 인원은 총 430명 규모다. 이는 지난해 도입한 362명보다 68명 늘어난 수준으로 군이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시작한 2017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하반기 추가 인력까지 더하면, 올해는 약 500여명에 육박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영농현장에서 ‘특급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날로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에 양질의 숙련 노동력을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점에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계절 근로자들은 최저 시급인 시간 당 1만30원 이상의 임금을 지급받으며, 근로계약을 한 농가 및 조합, 작업장에서만 1일 8시간 근로가 원칙입니다. 군은 이들을 위해 미사용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보수해 숙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까지 계절 근로자들로부터 5개월 근무 후 3개월 연장 신청을 접수했지만, 올해는 최장 8개월까지 근무가 가능토록 행정 절차를 간소화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양질의 계절 근로자 숙소를 제공해 편안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농업인들도 필요한 인력을 제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 경제
    2025-05-19

사회 검색결과

  • [화천e사회]권호석 화천경찰서장 ‘인구문제 인식 개선’ 캠페인
    [화천뉴스] 권호석 화천경찰서장은 5월 15일(목)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고 있으며, 저출산 및 고령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화천경찰서장은 NH농협 화천군지부 민연홍 지부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였고,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화천경찰서가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릴레이 참여 인증 사진을 촬영하며, “지역 사회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데 경찰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호석 화천경찰서장은 다음 주자로 최임수 화천소방서장을 지명했습니다.
    • 사회
    2025-05-16
  • [화천e농업]화천지역 첫 모내기, 영농시즌 본격 개막
    -상서면 노동리 농가. 5.4㏊ 면적에 첫 모이앙 -올해 606곳 농가, 538㏊ 농경지에서 벼 재배 [화천뉴스] 최전방 화천지역에서도 올해 첫 모내기를 신호탄으로 본격적인 영농시즌 막이 올랐습니다. 화천지역 첫 모내기가 지난 3~4일, 이틀 간 상서면 노동리의 한 농가에서 진행됐습니다. 첫 모내기에서는 중생종인 청품 품종이 약 5.4㏊ 면적에 줄지어 나란히 이앙됐습니다. 화천지역 모내기는 상서면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까지 절정을 이루고, 내달 초까지 대부분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올해 벼 재배 농가는 모두 606농가로, 식부면적은 총 538㏊에 이릅니다.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화천군의 지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화천군은 매년 65세 이상 고령자, 여성 농업인, 장애인 농가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농촌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이들 취약농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올해 벼농사를 짓는 606곳 농가 중 취약농가는 절반에 가까운 263곳(41%)에 이릅니다. 이들의 식부 면적 역시 전체 면적의 41%에 이르는 223㏊입니다. 이에 화천군은 취약농을 위해 농기계 임대와 영농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취약농 못자리 퀵서비스 지원 사업도 추진 중입니다. 또 농가 노동력 확보를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수급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농업인들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영농, 유통, 마케팅 등 각 분야에 걸친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 사회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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