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따뜻해지는 등산철 산불조심

입력 : 2025.04.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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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산불에 매우 취약한 시기가 봄철이다.

 

마른대지와 산천에 기온이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는 습도가 낮아진다.

 

사람들의 부주의로 산불이 나면 산림들이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해 원상복구 하기위해서는 40년에서 100년이라는 세월에 걸쳐 막대한 노력과 비용을 투자해야한다.

 

이번 경북 산불의 주원인도 입산자 실화라고 한다.

 

입산자 실화가 42%로 가장 많고 논두렁과 밭두렁을 소각하다가 산불로 번진 경우가 18%, 담뱃불로 인한 실화가 10%라는 통계가 있다.

 

강원도는 특히 산불에 취약한 소나무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계절적으로는 북동풍이 강하게 불 뿐만 아니라 산세가 매우 험준해 자주 발생한다.

 

즉 산불의 원인은 대부분 사람에 의한 것으로 과실, 부주의 등으로 산불을 일으키지 않도록 국민을 계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산불예방은 국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

 

농촌에서는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는 논두렁이나 밭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행위를 삼가야 하며 봄철 신행 시 취사행위 등을 엄격히 금지해야한다.


HCMB데스크 기자 hcmb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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