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반값 농자재 지원, 농업인 영농비 부담 완화

-화천군, 기초 농자재 구입 비용의 50% 지원

입력 : 2025.05.13 11:54
이메일 글자확대 글자축소 스크랩
조회수 : 8,153

-화천군, 기초 농자재 구입 비용의 50% 지원

-지역 거주 농업인 대상, 연말까지 사업 시행

 

SE-387c4791-c6ea-46f8-9558-53e2a3269e20.jpg
▶지난 7일 하남면 안평리에서 진행된 화천지역 첫 모내기

 

[화천뉴스] 화천군이 추진 중인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이 지역 농업인 영농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화천에 2년 이상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 등록을 2년 이상 유지 중인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농가 경영에 필요한 비료와 농약, 기타 재료비 등에 대해 화천군이 구입 비용의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단, 타 보조사업에 의해 지원되는 품목은 중복 지원이 제한됩니다. 

 

올해는 신청 접수 결과, 모두 1,510곳의 농가가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모두 1,606곳의 농가가 이 사업으로 영농비 부담을 덜었습니다. 

 

지원 규모는 경지 면적에 비례해 정해지며, 지원은 지역농협 등 민간위탁 협약 업체 5곳을 통해 이뤄집니다. 

 

화천군은 농자재 지원 뿐 아니라, 농기계 임대와 저소득 취약 농업인 대상 영농대행, 계절 근로자 도입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농업 지원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 

 

최문순 군수는 “대내외적 환경 변화로 최근 수년 간 비료값이 크게 오르는 등 영농비 부담이 늘었다”며 “농가 경영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HCMB데스크 기자 hcmbnews@gmail.com
© 화천뉴스 & www.hcmb.news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87977

경제 많이 본 기사

  1. 1화천지역 건설경기 부양, 지역경제 활성화로 유도
  2. 2화천군 반값 농자재 지원, 농업인 영농비 부담 완화
  3. 3고령화 시대 맞춤형 농업정책, 영농대행과 계절 근로자 주목
  4. 4화천 농산물 가공 상품화 사업, 부가가치 키워 농가 소득 향상
  5. 5화천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 확대, 고령화 농촌에 하반기 추가 공급
  6. 6화천군 소상공인 경영자금, 이자 지원 규모 한시 확대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화천군 반값 농자재 지원, 농업인 영농비 부담 완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